미국증시는 7월 취업자수 감소에 금리인상 동결 기대감이 부각되며 상승했다. 다우는 0.85% 오른 3만 4852.67 나스닥은 1.74% 급등한 1만 3943.76에 마쳤다. 나스닥은 7월 28일 이후 최대폭 올랐다.
증시는 7월 구인이직보고서 발표이후 상승했는데 7월 구인건수는 882만 7000건으로 3개월 연속 감소해서 노동시장 과열 완화 신호로 해석됐다.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도 106.1로 예상 116보다 낮아지며 연준의 금리동결 기대감이 부각됐다. 시카고상품선물거래소 페드워치툴에 의하면 9월 금리동결 확률이 87%, 11월까지 동결 확률을 54%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금리인상 사이클이 이미 지나갔다고 주식 매수 심리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11%까지 하락했고 2년물은 5% 를 하회했다. 국채금리 하락에 기술주, 빅테크주들이 급등하며 나스닥 상승을 견인했다. 엔비디아는 4.2% 급등해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7.7% 급등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 급등이 시장을 주도한 모습이다. 알파벳도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과 파트너십으로 2.7% 상승했다.
1일 노동부 7월 고용보고서 발표이후 노동시장 분위기가 좀 더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31일 개인소비지출(PCE) 발표 역시 관심사다.
달러화 약세에 국제유가(WTI)는 1.4% 상승한 배럴당 81.24달러에 마쳤다. 유럽증시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
우리시장은 전일 시총 상위종목 하락에도 미국 반도체업종과 중국증시 상승 영향으로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일 반도체, 제약바이오 업종 중심 상승했는데 전일에 이어 미국 기술주 상승 영향으로 상승 출발이 기대된다. 시장 특별한 주도주 부재 속에 일부 차익실현 매물도 감안하며 지수와 무관하게 당분간 예탁금 증가까지 업종별 순환매성 흐름에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 달러약세와 원달러 환율하락으로 외국인 수급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전일에 이어 반도체, AI, 제약바이오 등 성장주 중심 흐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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