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증시전망 시황 주말 뉴욕증시 파월 중도적 발언에 상승

주말 미국증시는 파월의장 발언이 비교적 중립적이라는 평가 속에 상승했다. 다우는 0.73% 오른 3만 4346.90 나스닥은 0.94% 상승한 1만 3590.65에 마쳤다.

 

 

8.28 다우지수 마감

 

 

8.28 나스닥 마감

 

 

파월의장은 지난해 보다 비교적 중립적으로 발언했다는 시장평가다. 상승흐름이 이어지지는 않았는데 강보합에서 파월연설로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늘 해오던 발언을 이어갔는데 인플레이션 2% 목표치로 낮추는 게 연준의 일이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적절할 경우 금리를 추가 인상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파월 발언과 6월, 7월 개인소비지출(PCE) 근원물가가 낮아진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두달간 데이터는 인플레이션 목표치까지 자신감 구축에 필요한 시작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시장은 연준 긴축에 지쳐있는데 파월은 시작이라고 언급했다.

파월은 물가압력이 완화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시장은 장중 등락을 번복했는데 파월의장 발언에 증시가 해석하는 과정속에 변동성이 지속된 모습이다. 시카고상품선물 거래소 트레이더들은 여전히 연준이 9월 금리인상을 보류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파월 발언 이후 11월 금리인상 전망은 전날보다 상승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도 파월의장 발언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 마감했다. 10년물은 0.4bp 내린 4.231%, 30년물은 2.3bp 내린 4.279%, 2년물은 5.9bp 상승한 5.078%에 마쳤다. 

 

국제유가(WTI)는 78센트(0.99%)오른 배럴당 79.83달러를 기록했고 달러인덱스는 20bp 오른 104.19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강보합 마감했다. 

 

 

8.28 유로스톡 마감

 

 

8.28 상해종합 마감

 

 

8.28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주말 잭슨홀 미팅 파월의장 발언이 호재는 아니지만 발언 이후 경계감이 다소 해소되면서 종목별 반등시도가 예상되는 시점이다. 대체로 9월 금리동결, 11월 인상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1월 전 나올 고용과 소비지표까지 시장 특별한 모멘텀부재, 예탁금 정체속에 업종별, 종목별, 테마주별 순환매성 흐름에 무게가 실린다. 아울러 주중 한국수출, 미국 경제지표에 따른 지수 등락이 예상된다. 계속해서 관망세를 지속 중인 외국인 매매동향 그리고 원달러 환율, 삼성전자 흐름 등에 주목한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밖에 2차 전지, 반도체, AI관련주, 중국소비주 등에 외국인, 기관 수급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이번주 주요 일정은 29일 8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휴렛팩커드 실적, 30일 8월 ADP 고용보고서, 2분기 GDP 수정치, 31일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MSCI 리밸런싱 발효, 9월 1일 8월 비농업고용보고서, 8월 ISM 제조업 PMI 등이 예정되어 있다. 

 

 

8.28 전일 코스피업종현황

 

 

8.28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8.28 원달러 환율동향

 

 

8.28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