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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8월 31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고용둔화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

by 빅히트맨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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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는 노동시장 둔화와 경제 성장률 소폭 하향 등 지표악화가 연준 긴축 종료 기대감 부각으로 이어지며 상승했다. 다우는 0.11% 오른 3만 4890.24 나스닥은 0.54% 상승한 1만 4019.31에 마쳤다. 

 

 

8.31 다우지수 마감
8.31 다우지수 마감

 

 

8.31 나스닥 마감
8.31 나스닥 마감

 

 

미국국채 금리도 이틀 연속 하락했는데 10년물은 0.6bp 내린 4.116%, 2년물은 0.2bp 내린 4.89%를 기록했다. 이날 구인이직보고서에 이어 8월 ADP 미국 8월 민간기업고용이 전월 대비 17만 7000건 증가로 7월 37만여건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예상치 20만 건도 하회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큰 폭 증가했던 여가, 접객업종 고용증가 속도가 크게 둔화했다. 이달 수치는 팬데믹 이전 일자리 창출 속도와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전일 미국 노동부 7월 구인이직보고서에서 구인건수가 882만7000건으로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900만 건을 하회했는데 ADP보고서 역시 같은 맥락을 보였다. 고용시장이 둔화 중이라는 해석이다. 

 

한편 미국 상무부 2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 잠정치는 2.1%로 집계됐는데 속보치보다 0.3% 하향됐고 전망치 2.4%도 하회했다. 성장률은 내렸지만 1분기 2.0% 대비 소폭 성장세를 보인셈이다. 강한 긴축과 고금리에도 미국경제가 2%대 견조한 성장을 나타냈다. 미국경제 성장에 대부분의 경제학자들도 올해 경기침체 전망을 철회하는 모습인데 연준이 강한 긴축을 펼치더라도 연착륙할 수 있다는 낙관론이 부각됐다. 연착륙 전망으로 성장주와 위험자산 선호를 이끄는 분위기다.

 

국채금리 하락에 기술주들이 랠리를 보였는데 구글과 인공지능AI 제휴를 발표한 엔비디아는 사흘연속 상승했다. 종가기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마스터와 비자가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 준비 소식에 상승했고 휴렛팩커드는 수요둔화로 연간실적 전망하향에 6%대 급락했다. 

 

달러인덱스는 약세를 보여서 0.35%내린 103.17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소식에 5일 연속 상승해서 WTI는 0.58%(47센트) 오른 배럴당 81.63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혼조를 보였는데 독일과 프랑스증시는 하락 영국은 상승 마감했다. 

 

 

8.31 유로스톡 마감
8.31 유로스톡 마감

 

 

8.31 상해종합 마감
8.31 상해종합 마감

 

 

8.31 해외증시 동향
8.31 해외증시 동향

 

 

우리 시장은 전일 미국 긴축종료 기대감에 상승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에 외국인 매수가 크지 않아 제한적인 상승세로 마감했다. 오늘도 미국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긴축종료 기대감에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아직까지 주도주 부재가 지속되고 테마주 중심 수급쏠림과 분산에 따른 흐름이 지속 중인 만큼 종목별 장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발표예정 중국 제조업, 서비스 지표 등에 따른 중국증시 흐름과 함께 국내 중국관련주 중심 수급지속 여부 역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계속해서 원달러 환율 흐름과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전환 여부 그리고 지수보다 낙폭과대 실적주, 메이저수급 종목 흐름 변화 역시 관전 포인트다. 

 

 

8.31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8.31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8.31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8.31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8.31 원달러 환율 동향
8.31 원달러 환율 동향

 

 

8.31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추이
8.31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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