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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8월 7일 증시전망 시황 주말 뉴욕증시 고용완화에도 나흘째 조정

by 빅히트맨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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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미국증시는 고용둔화 조짐에도 임금상승률이 여전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다우는 0.42% 내린 3만 5065.62 나스닥은  0.36% 하락한 1만 3909.24로 마쳤다.  

 

 

8.7 다우지수 마감
8.7 다우지수 마감

 

 

8.7 나스닥 마감
8.7 나스닥 마감

 

 

다우는 3 거래일, 나스닥과 S&P500은 4 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주간으로 다우는 0.97% 하락, 나스닥과 S&P500은 각각 2.85%, 2.27% 하락 마감했다. 주말 미국증시는 노동시장 둔화 조짐이 나왔다. 7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18만 7000개 증가로 예상치 20만 개를 하회했다. 6월 18만 5000개와 비슷하게 나오며 장초반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 역사상 가장 낮은 실업률 수준 유지와 임금상승 속도가 예상을 웃돌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않았는데 연준이 긴축 종료 결정을 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해석됐다.

 

실업률은 3.5%로 예상치 3.6%에서 소폭 내려갔고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0.4% 증가, 전년대비 4.4% 증가를 기록했다. 예상치 0.3%와 4.2%를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노동시장 둔화조짐이 나오고 있지만 매우 느린 상황이라며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아마존은 8% 이상 급등했다. 2분기 매출이 11%나 증가하며 6분기 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클라우드서비스가 회복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반면에 애플은 3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했고 아이폰, 맥, 아이패드 매출이 모두 감소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4.8% 급락했다. 기업들 실적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는데 지금까지 발표한 기업은 전체의 84%이며 이 가운데 약 80%가량이 예상치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한편 3일간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10년물은 14.3bp 내린 4.046%를 기록했고 30년물도 9.8bp 내렸다. 2년물은 11.5bp 내린 4.785%를 기록했다. 신용등급 강등으로 최근 3일간 상승세를 보였었다. 미국 고용둔화 조짐에 달러화 약세를 보였는데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48% 내린 102.05를 기록했다. 

 

국제유가(WTI)는 사우디가 감산을 9월까지 연장하기로 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1.27달러 오른 배럴당 82.82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8.7 상해종합 마감
8.7 상해종합 마감

 

 

8.7 유로스톡 마감
8.7 유로스톡 마감

 

 

8.7 해외증시 동향
8.7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거래소 3일 연속 하락하고 코스닥은 상승 혼조 마감했는데 주말 미국 고용둔화 조짐은 긍정적이지만 기업실적 발표에 따른 변동성 흐름을 보인 상황이다. 미국증시도 상승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7월 랠리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모습이다. 에코프로 MSCI 편입 여부 결정 11일까지 2차 전지 관련 수급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초전도체 수급은 다소 분산되는 분위기로 2차 전지, 반도체 등 실적호전 예상 종목별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 엔터주들 실적발표에 따른 관심과 옵션만기 주로 변동성 확대도 감안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번주 주요 일정으로 7일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연설,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8일 필라델피 연은총재,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6월 미국 무역수지, 쿠팡실적 발표, 9일 로블록스, 월트디즈니 실적, 10일 알리바바 실적, 11일 7월 PPI, 7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기대인플레이션 등이 예정되어 있다. 

 

 

8.7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8.7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8.7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8.7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8.7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현황
8.7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현황

 

 

8.7 원달러 환율 동향
8.7 원달러 환율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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