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차익실현 매물로 혼조 마감

미국증시는 고용보고서와 주요 빅테크기업 실적을 앞둔 경계감속에 차익실현 매물로 혼조 마감했다. 다우는 0.20% 오른 3만 5630.68 나스닥은 0.43% 내린 1만 4283.91에 마쳤다. 

 

8.2 다우지수 마감

 

 

8.2 나스닥 마감

 

 

장초반부터 보합권 등락을 보였는데 경제지표들이 엇갈렸다. 6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958만 건으로 나타났다. 전월 962만 건보다 4만 건 감소했다. 2년여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월가 예상치 970만 건을 크게 하회했다. 구인 건수 감소로 노동시장 과열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해석됐다. 인플레이션 둔화세 속에 노동시장이 완화되고 있다는데 주목하는 분위기다. 시장은 또 골디락스로 가는 분위기라는 분석도 나왔다.

 

제조업 지표는 부진했는데 ISM 7월 제조업 PMI는 46.4를 기록했다. 예상치 46.8을 하회했고 기준점 50을 9개월 연속 하회하며 우려가 나왓다. S&P 글로벌 집계 또 다른 제조업 PMI는 49.0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증시는 그동안 많이 올라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렸다. S&P와 나스닥지수는 7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은 이번주 애플, 아마존 2분기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 성적표에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장마감후 실적 발표한 스타벅스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다. 주가는 시간 외 하락세다. 오늘 4일 발표 고용보고서에도 주목하고 있는데 7월 비농업 신규고용 전망치는 20만 명으로 전월 20만 9000명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도 3.6%로 전월과 같을 것이란 전망이다. 

유럽증시는 하락했고 국제유가(WTI)는 0.53% 내린 배럴당 81.37달러를 기록했다. 

 

 

 

8.2 유로스톡 마감

 

 

8.2 상해종합 마감

 

 

8.2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2차 전지 수급이 다소 분산되며 상승했는데 미국 침체 우려 감소, 금리인상 마무리 기대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오늘은 미국시장과 마찬가지로 차익매물이 일정 부분 나올 시점인 만큼 약세 출발 이후 그동안 덜 올랐던 제약바이오, AI관련주, 자동차 업종등으로 수급분산도 감안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미국 장마감 후 AMD가 호실적을 보이며 시간 외 급등한 만큼 반도체주 역시 관심이 필요하다. 최근 고객예탁금 역시 소폭 증가한 점도 긍정인 만큼 지수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조정시 수급분산 업종별 순환매에 대비한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8.2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8.2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8.2 원달러 환율 동향

 

 

8.2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