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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8월 3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신용등급 강등에 하락 마감

by 빅히트맨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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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하락했다. 다우는 0.98% 내린 3만 5282.52 나스닥은 2.17% 하락한 1만 3973.45에 마쳤다.

 

 

8.3 다우지수 마감
8.3 다우지수 마감

 

 

8.3 나스닥 마감
8.3 나스닥 마감

 

 

피치는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로 강등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부각됐다. 신용등급 강등은 2011년 S&P 결정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미국 재정 악화와 국가채무 부담 증가 등을 반영한 상황이다. 변동성지수 VIX는 전장보다 15.51% 오른 16.09를 기록했다. 다만 미국경제가 과거와 달리 강한 만큼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골드만삭스는 피치 강등 결정이 최신정보를 토대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며 금융시장에 일시적이며 추가적인 충격은 주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7월 지속적인 급등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 기회로 작용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JP모건 회장도 대출비용을 결정하는 것은 신용평가 기관이 아니라 시장이라며 등급하향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민간기업 고용지표도 증시 하락에 일부 영향을 미쳤는데 ADP 7월 민간 기업 고용은 전월대비 32만 4000명으로 증가했다. 6월보다 감소했지만 예상치 17만 5000명에 2배 수준으로 연준 긴축 경계감을 높였다. 

 

미국 고용상황은 4일 발표되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이며 월가 예상치 7월 비농업 신규 고용전망치는 약 20만명으로 전월과 비슷할 전망이다. 

 

한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신용등급 강등 여파는 제한적이였다. 10년물은 2.6bp 상승한 4.073%에 거래됐는데 장중 4.12%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도체 기업 AMD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 상회이나 매출감소 이유로 7% 이상 급락했다. 엔비디아, 인텔주가도 각각 4.78%, 3.97% 하락했다. 스타벅스는 매출전망치가 기대치 하회로 0.9% 상승했다.

유럽증시도 모두 하락마감했고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는데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34% 오른 102.65를 기록했다. 국제유가(WTI)는 2.31% 하락한 배럴당 79.49달러에 마쳤다. 

 

 

8.3 유로스톡 마감
8.3 유로스톡 마감

 

 

8.3 상해종합 마감
8.3 상해종합 마감

 

 

8.3 해외증시 동향
8.3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미국 신용등급 강등 영향에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2차 전지, 반도체 중심 매물 그리고 초전도체 관련주로 수급이 몰리며 외국인과 기관 매도로 하락했다. 오늘도 미국증시와 반도체지수 하락 그리고 퀄컴 시간 외 하락 영향에 약세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전일 우리 시장 선반영된 측면도 큰 만큼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2차 전지주 변동성 확대 가운데 수급이 초전도체 관련주로 이동하며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으로 관련주에 대한 접근에 유의하며 대응할 필요가 있겠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진 속에 종목별 변동성을 감안한 대응과 삼성전자 반등, 2차전지 수급등을 살핀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8.3 원달러 환율 동향
8.3 원달러 환율 동향

 

 

8.3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추이
8.3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추이

 

 

8.3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8.3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8.3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8.3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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