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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8월 4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등에 약보합 마감

by 빅히트맨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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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는 10년물 국채금리 급등이 증시에 부담을 주며 약보합 마감했다. 신용등급 강등 여진도 남은 상황이다. 다우는 0.19% 내린 3만 5215.89 나스닥은 0.10% 하락한 1만 3959.72에 마쳤다.

 

 

8.4 다우지수 마감
8.4 다우지수 마감

 

 

8.4 나스닥 마감
8.4 나스닥 마감

 

 

미국증시는 10년물 국채수익률이 9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증시에 부담을 줬는데 장기금리 상승에 미래 수익가치 훼손 우려가 부각되며 기술주에 부담을 줬다. 10년물은 10.5bp 오른 4.183%를 기록했고 장중 4.198% 까지 치솟으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물도 4.301%로 전장대비 13.6bp 올랐다. 2년물은 0.4bp 내린 4.887%를 기록했다. 

 

장기물 국채금리 상승은 연준 긴축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면서 경기침체 우려에 장기국채 매도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과열된 고용지표 지속도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7월 ADP 민간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32만 4000명 증가했다. 6월 45만 5000명 보다 감소했지만 예상치 17만 5000명에 두 배에 달한 상황으로 연준의 긴축이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부각됐다.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도 여전히 낮은 수준인데 긴축 장기화에 무게가 실렸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2만 7000명으로 전주대비 6000건 늘었다. 과거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4일 발표될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퀄컴은 예상치 상회 실적을 기록했지만 전망치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며 8% 이상 급락했다. 페이팔도 시장 예상치 웃돈 실적을 기록했지만 가이던스가 하회하면서 12% 급락했다. 아마존은 월가 예상치 실적을 기록하고 전망치도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시간외 7% 급등하고 있다.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에도 달러화는 강세를 지속했는데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09% 내린 102.50을 기록했다. 
국제유가(WTI)는 사우디 감산 연장 소식에 2.59% 오른 배럴당 81.55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8.4 유로스톡 마감
8.4 유로스톡 마감

 

 

8.4 상해종합 마감
8.4 상해종합 마감

 

 

8.4 해외증시 동향
8.4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개인 저가매수 유입에 혼조 마감했다. 오늘은 미국 반도체지수 상승과 시간 외 아마존 상승 등으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특히 낙폭이 큰 반도체 중심 저가매수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마존의 AI 투자확대 소식에 AI관련주에 관심도 필요하다. 전일 코로나 재확산 소식에 강세를 보인 제약바이오주 흐름 역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2차 전지 과열해소와 초전도체 관련주 움직임 등 수급 분산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흐름과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8.4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8.4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8.4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8.4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8.4 원달러 환율 동향
8.4 원달러 환율 동향

 

 

8.4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추이
8.4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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