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등에 하락 마감

전일 미국증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15년만에 4.3%를 돌파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 다우는 0.84%하락한 3만 4474.83 나스닥은 1.17% 내린 1만 3316.93에 마쳤다.

 

 

8.18 다우지수 마감

 

 

8.18 나스닥 마감

 

 

미국증시는 이날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4.328% 까지 급등했다. 전일 FOMC의사록에서 추가 긴축 가능성에 이어 장기물 국채 매도가 가속화했다. 장기국채 금리 상승이 증시에 부담인데 상대적으로 주식보다 국채에 매력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차입비용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기술주들이 특히 하락폭이 컸다. 

 

노동시장 지표도 악재였는데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3만 9000건으로 전주대비 1만 1000건 감소했다. 추정치 24만건을 하회했다. 노동시장 과열이 지속중이라는 신호이며 역대급 연준 긴축에도 노동시장이 수요대비 공급부족인 만큼 긴축 장기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클리블랜드 연은 집계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상치도 시장을 압박했는데 전월대비 0.8% 올랐고 전년동기대비 3.8% 상승했다. 이는 7월 0.2%, 3.2%를 모두 웃돈 숫치다. 모건스탠리는 9월 금리동결이 되더라도 연내 추가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월가공포지수VIX는 전날 보다 6.62%오른 17.89까지 올랐다. 

월마트는 시장 예상치 상회 실적과 연간 전망도 상향했으나 하락했다. 국제유가(WTI)는 중국 경기부양 소식에 1.01달러 오른 배럴당 80.39달러에 마쳤다. 달러인덱스는 보합선인 103.4를 기록했고 유럽증시는 모두 하락마감했다.

 

 

8.18 상해종합 마감

 

 

8.18 유로스톡 마감

 

 

8.18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중국 부동산위기, 미국 국채금리 상승 영향에 급락출발 이후 저가매수 유입과 2차전지, 반도체 반등으로 혼조 마감했다. 오늘도 미국 국채금리상승, 중국헝다그룹 파산신청 등 미국증시 하락 영향에 약세출발이 예상된다. 장중 중국 부동산관련 뉴스와 원달러 환율 동향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감안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일 외국인 수급이 들어온 2차전지 관련주 매수지속 여부에 관심과 낙폭과대 종목별 반등시도 등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발 리스크는 7월이후 지속된 상황이며 원달러 환율이 전고점 부근까지 상승함에 따라 진정시 외국인 매도도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8.18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8.18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8.18 원달러 환율 동향

 

 

8.18 신용잔고 및 예탁금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