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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8월 14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주말 국채금리 급등에 혼조 마감

by 빅히트맨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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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미국증시는 국채금리 급등에 기술주는 하락했다. 다우는 0.3% 오른 3만 5281.40 나스닥은 0.56% 내린 1만 3644.85에 마쳤다.  

 

 

8.14 다우지수 마감
8.14 다우지수 마감

 

 

8.14 나스닥 마감
8.14 나스닥 마감

 

 

주간으로 나스닥과 S&P500은 각각 1.9%, 0.3% 하락했고 나스닥 2주 연속 하락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다우지수는 지난주 0.6% 상승마감했다.

 

전일 발표 CPI는 나쁘지 않았지만 이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소폭 올랐다. 전년대비 0.8%로 시장예상치 0.7%를 소폭 상회했다. 전월대비도 0.3% 상승 예상치 0.2%를 웃돌았다. 근원 PPI도 2.7% 올랐다. 지표가 엇갈리며 소비자들의 기대인플레이션은 하락했다. 미시건대 소비자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3%로 전월 3.4%에서 내렸다.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9%로 전월 3.0%보다 소폭 내렸다. 

연준의 9월 FOMC에서 일단 금리동결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긴축종료 선언까지 좀더 많은 지표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카고 상품거래소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9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이 90%에서 88.5%로 내려왔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엇갈린 지표들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증시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는데 2년물은 7.4bp 오른 4.896%에 거래됐고 10년물도 8bp 급등한 4.162%에 거래됐다. 장기금리 상승은 미래 수익가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기술주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반도체주들이 하락을 주도했는데 NXP 세미컨덕터스가 3.67%내렸고 램리서치 5% 급락, 엔비디아 3% 하락했다. 그밖에 테슬라 1% 하락, 마이크로소프트 0.59% 하락 등 기술주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긴축장기화 가능성에 달러인덱스는 소폭강세를 보이며 102.86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원유수요 대비 공급부족 우려에 다시 반등해서 37센트 오른 배럴당 83.19달러에 마쳤다. 국제유가는 7주 연속 상승세이다. 유럽증시는 모두 하락했다.

 

 

8.14 유로스톡 마감
8.14 유로스톡 마감

 

 

8.14 상해종합 마감
8.14 상해종합 마감

 

 

8.14 해외증시 동향
8.14 해외증시 동향

 

 

최근 우리시장 반도체 중심 하락이 큰 상황인데 미국 반도체관련주 역시 약세를 지속 중이다. 주말 발표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 상승도 부정적 요인이며 국제유가상승에 물가 부담감 그리고 달러강세에 따른 원달러 환율 1330원대 상승 역시 외국인 매수 가담이 어려운 요인이 될 전망이다. 계속해서 우리 증시는 수급에 따른 업종별 순환매 흐름에 무게가 실린다. 

외국인 매매에 주목하며 환율 역시 관심가진 대응이 필요하다. 지난주 2차 전지 매물과 제약바이오와 화장품, 여행주 등 리오프닝주로 수급이 분산된 상황였는데 이 같은 흐름이 추가적으로 이어지는지 여부도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8.14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8.14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8.14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8.14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8.14 원달러 환율 동향
8.14 원달러 환율 동향

 

 

8.14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동향
8.14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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