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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8월 17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FOMC의사록 공개로 하락 마감

by 빅히트맨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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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의사록 공개를 통해 인플레이션 상방위험을 경고하며 추가긴축 우려에 하락했다. 다우는 0.52% 내린 3만 4765.74 나스닥은 1.15% 하락한 1만 3474.63에 마쳤다. 

 

 

8.17 다우지수 마감
8.17 다우지수 마감

 

 

8.17 나스닥 마감
8.17 나스닥 마감

 

 

미국증시는 7월 FOMC의사록 공개를 통해 대부분의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을 경고했고 추가긴축이 필요할 수 도 있다는 진단을 밝혔다. 18명 위원중 2명은 동결의견을 제시했다. 금리를 너무 높이 올리면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추가인상 부담이 크다고 전했다. 일부위원들은 경제활동이 탄력적이고 노동시장이 강세를 유지했음에도 경기하방 위험과 실업률 상방 위험이 계속 존재한다고 말했는데 이런 시각에는 계속된 긴축에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우려가 포함된다는 해석이다. 또한 복수의 참석자들은 과도한 긴축이 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는 우려와 불충분한 긴축에 따른 비용간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도 전했다. 

 

종합해서 공개된 발언을 고려시 9월 일단 동결하되 11월 다시 인상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7월 인상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는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9월 동결뒤에 11월 금리인상 종료 선언을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무너졌다고 확신할 때까지 긴축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면서 금리인상 중단이 핵심이 아니라고 전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는 내달 금리 동결 확률을 88.5%로 전날 90%보다 감소했다. 11월 동결 확률은 61.0%, 올릴 확률은 35.4%이다. 

 

한편 월마트와 함께 양대 대형 유통업체 타겟은 시장기대치 상회 실적으로 3% 가까이 상승했다. 장중 7% 급등에서 다소 낮아졌다. 매파적 회의록 공개로 채권시장도 흔들렸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심리적 저항선 4.25%를 웃돈 4.264%에 거래됐고 2년물은 2.6bp 오른 4.98%로 5%에 근접했다.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5% 오른 103.47로 최근 100을 돌파 4%가까이 상승 중이다. 
국제유가(WTI)는 전장보다 1.61달러 하락한 배럴당 79.38달러에 마쳤다. 유럽증시는 혼조마감했는데 영국, 프랑스는 하락 독일은 상승 마감했다. 

 

 

상해종합 마감
8.17 상해종합 마감

 

 

8.17 유로스톡 마감
8.17 유로스톡 마감

 

 

우리시장은 전일 중국 부동산 위기, 연준 긴축우려 부각 그리고 초전도체 관련주 중심 수급쏠림에 외국인과 기관매도로 하락했다. 오늘도 연준 의사록 공개에 따른 추가긴축 우려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약세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최근 낙폭과대 업종 중심으로 저가매수 유입 등 기술적 반등도 감안할 시점인 만큼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원달러 환율 동향과 외국인 매수 재개 여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변동성 확대에 따라 낙폭과대 실적 종목별 저가매수 관점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초전도체 관련 수급 쏠림과 분산에 따른 업종별 등락에 주시한 대응이 필요하다.

 

 

8.17 원달러 환율 동향
8.17 원달러 환율 동향

 

 

8.17 신용잔고 및 예탁금 동향
8.17 신용잔고 및 예탁금 동향

 

 

8.17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8.17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8.17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8.17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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