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는 FOMC 금리결정을 앞둔 관망세속에 기업실적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는 0.08% 상승한 3만 5438.07 나스닥은 0.61% 오른 1만 4144.56에 마쳤다. 다우는 12 거래일 연속상승이며 2017년 2월 이후 최장 기간 상승세를 유지했다
장초반 혼조 이후 강세를 유지했는데 기업실적들이 호조를 보였다. S&P 지수 상장 기업들 중 130개가 2분기 실적을 공개했는데 이 가운데 79%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이날 GE는 매출액이 예상치 상회하고 흑전하면서 주가가 6% 이상 상승했고 3M도 예상치 상회 실적을 공개했다. 장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도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시간 외 알파벳은 5%대 급등이고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전망 둔화에 하락 중이다.
이날 미국 주택가격이 상승했는데 5월 S&P 케이스실러 주택지수는 전월 대비 0.7% 올랐다. 연준의 초강경 긴축에도 주택가격이 반등한 못 습니다. 주택가격 상승은 수급이 뒤틀리며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대까지 높아진 상황 속에 3%대 금리를 부담하는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아서라는 해석이다.
한편 IMF는 이번달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을 3.0%로 상향 조정했다. 직전대비 0.2% 포인트 올린 수치이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공급망 정상화로 성장세가 살아날 것이라는 판단이다.
국제유가(WTI)는 위험선호로 상승했는데 1.13% 오른 배럴당 79.63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27일 금리결정을 앞두고 관망세가 큰 상황이다. 금리인상은 기정사실이나 파월의장의 추가인상 신호 발언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유럽증시는 혼조를 보였는데 독일과 영국은 상승, 프랑스는 하락 마감했다.
우리 시장은 전일 이차전지 포스코, 에코프로, LS 중심 수급 쏠림에 상승종목수보다 하락종목수가 많은 상황에서 지수는 상승했다. 미국장은 상승 마감했는데 FOMC회의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에 제한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아울러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계속해서 2차 전지 수급집중 또는 여타업종으로 분산 여부에 관심가지며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신용잔고 쌓인 종목에 대한 매물도 감안하는 한편 2차 전지 수급분산에 대비해서 실적호전 전망 종목 중 기관수급과 낙폭 과대 종목 중심 조금씩 모아가는 전략도 유효해 보인다.
'오늘의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28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일본 긴축 전망에 차익매물로 하락 (0) | 2023.07.28 |
---|---|
7월27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금리인상과 파월 모호한 발언에 혼조 (0) | 2023.07.27 |
7월25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금리인상 막바지 기대감에 상승 마감 (0) | 2023.07.25 |
7월24일 증시전망 시황 주말 뉴욕증시 다우지수 10일 상승과 혼조마감 (0) | 2023.07.24 |
7월21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테슬라 급락에 투심 위축 하락 마감 (0) | 2023.07.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