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저가매수 유입에 반등

7.11 다우지수 마감

 

 

7.11 나스닥 마감

 

 

미국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앞두고 등락을 지속하며 방향성 없이 보합권 마감했다. 다우는 0.62% 오른 3만 3944.40 나스닥은 0.18% 오른 1만 3685.48에 마쳤다. 12일 발표를 앞둔 지난달 CPI에 주목하며 관망세가 나타났고 방향성을 잡지 못한 상황이 이어졌다. 

 

월가전망 지난달 CPI 예상은 전월 대비 0.3%이다. 전년대비는 3.1%로 전망된다. 전월 4.0%보다 큰 폭 떨어진 수치다. 인플레이션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다만 근원물가는 전월 대비 0.3%, 전년대비 5.0% 상승 예상된다. 이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우려를 나타낸다. 

 

연준인사들의 매파적 발언도 이어졌는데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는 이날 긴축속도를 늦추는데는 찬성하나 동시에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두 번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역시 금리를 올리고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연은 부의자장은 통화정책에 많은 진전 이뤘는데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이번주 금융업체 실적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JP모건, 씨티, 웰스파고, 블랙록 등 주요 금융사들 2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경제지표는 부진해서 콘퍼런스보드 지난달 미국 고용추세지수는 114.31로 전월 115.53 대비 하락했다. 고용이 줄어든 모습이며 2개월 연속 하락세다. 

 

한편 메타는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가 예상밖에 인기로 주가가 1.23% 올랐다. 트위터 트래픽은 전주대비 5% 줄었고 1년전 대비 11% 급감했는데 트위터 부지은 스레드로 갈아탄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됐다.

유럽증시는 모두 상승해서 영국, 프랑스, 독일 모두 상승마감했다. 국제유가(WTI)는 1.18% 내린 배럴당 72.99달러에 마쳤다. 

 

 

7.11 해외증시 동향

 

 

7.11 유로스톡 마감

 

 

우리시장은 전일 방향성 없이 등락을 지속하며 불안정한 변동성 양상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 역시 오후 재차 상승세를 나타냈고 외국인과 기관매도가 나오며 약세 마감했다. 고객예탁금 정체 및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시장 역시 미국장 마찬가지로 저가매수 및 종목별 반등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나 시장 연속성에 다소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짧은 수익률을 목표로 단기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이차전지, 방산주, 원전주 등의 수급이 금일 이어지는지 여부에 관심이 필요하고 조정을 보인 반도체, AI 종목별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종목별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7.11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7.11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7.11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7.11 원달러 환율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