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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7월6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연준 매파적 기조 재확인에 약보합

by 빅히트맨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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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다우지수 마감
7.6 다우지수 마감

 

 

7.6 나스닥 마감
7.6 나스닥 마감

 

 

미국증시는 장초반부터 연준의 FOMC의사록 공개를 통한 매파적 기조 재확인에 약보합 마감했다. 다우는 0.38% 내린 3만 4288.64 나스닥은 0.18% 하락한 1만 3791.65에 마쳤다. 연준은 지난달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0~5.25%로 동결했는데 의사록은 예상대로 매파적 기조였다.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 증시는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일부 인사들은 이번에도 25bp인상을 지지했다. 노동시장이 매우 강하고 경제 모멘텀이 예상보다 강하다며 인플레이션 목표치 2%로 돌아오는 신호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1년간 이어진 고강도 긴축여파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다수 동결론자들에 밀린 것으로 보였다. 

 

다만 추가인상을 위한 일시 정지한 상황으로 해석된다. 연준위원 대부분이 추가인상이 적절하다는 의견이다. 금리인상 속도는 느리겠지만 더 긴축해야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실제 월가는 다음 달부터 연준이 다시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달 연준이 5.25~5.20% 수준까지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확률을 88.7%로 전망했다. 

 

한편 옐런 재무장관 방중을 앞두고 미중 갈등 격화 가능성도 나왔다. 바이든정부가 주요 클라우드 업체들이 중국에 서비스 제공시 정부 허가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확대 정책 중 하나이다. 반면 중국 전 상무장관은 광물 등 희토류 통제조치 등 제재 수단과 종류가 많다고 언급했다. 

미국 빅테크주들은 큰 영향 없이 혼조를 보였는데 애플은 소폭하락,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각각 상승했다. 테슬라도 소폭 상승했다. 경제지표는 부진했는데 미국 5월 공장재수주는 전월 대비 0.3% 증가로 예상치 0.6% 증가를 밑돌았다. 

유럽은 하락했다. 독일, 프랑스, 영국 모두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WTI)는 사우디아라비아 감산소식에 상승햇는데 2.87% 오른 배럴당 71.79달러를 기록했다. 사우디는 오는 8월까지 하루 100만 배럴 감산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도 8월부터 하루 50만 배럴씩 줄일 것이라고 했다. 

 

 

7.6 유로스톡 마감
7.6 유로스톡 마감

 

 

7.6 해외증시 동향

 

 

우리 시장은 최근 상승출발 이후 약세로 넘어가는 등 수급 쏠림에 따라 개별주들이 약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외국인 삼성전자 순매수가 이어지며 지수 하방은 지지해 주는 상황이다. 미국장 약세로 우리 시장도 하락출발이 예상되나 미국 빅테크주들 혼조 양상과 마찬가지로 우리 시장도 혼조흐름이 예상된다. 최근 이차전지 수급쏠림 분산 여부에 관심이 필요하며 외국인과 기관 수급 종목, 실적호전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정부의 반도체 재료 수출 제한 관련 미국 반도체지수 하락에 우리 반도체업종도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에 따라 반도체 업황 바닥통과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한 만큼 지수 상하단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7.6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7.6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7.6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7.6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7.6 증시자금 동향
7.6 증시자금 동향

 

 

7.6 원달러 환율 동향
7.6 원달러 환율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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