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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7월 7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긴축 공포 재부각에 하락 마감

by 빅히트맨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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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다우지수 마감
7.7 다우지수 마감

 

 

7.7 나스닥 마감
7.7 나스닥 마감

 

 

미국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 긴축공포가 부각되고 2년물 국채금리가 16년만에 5% 대로 치솟으며 하락했다. 다우는 1.07% 하락한 3만 3922.26 나스닥은 0.82% 하락한 1만 3679.04를 기록했다. 장초반부터 하락했는데 ADP 민간 고용지표가 쇼크 수준으로 나왔다. 민간부문 고용이 49만 7000개로 증가했는데 월가 예상치 22만개를 두배 이상 넘었다.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수준 증가했는데 레저, 접객업에서 23만2000개로 최대폭 증가했고 건설업 9만7000개 무역, 운수도 9만개로 늘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24만 8000개로 전주대비 1만 2000개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 24만 5000개 보다 높았다. 20만건 초중반은 역사적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노동시장 과열이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연준의 올해 공격적인 두차례 금리인상에 힘이 실릴 것으로 해석됐다.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120% 까지 올랐는데 16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아울러 최근 시장을 이끌었던 빅테크주들이 줄줄이 약세를 보였는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제외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메타 등이 모두 하락했다.  

 

시장은 7일 발표 지난달 비농업 고용에 주목했는데 월가 전망치는 비농업 신규 고용전망치는 24만건으로 전월 33만9000건 대비 둔화를 예상했다. 실업률 예상치는 3.6%이며 고용보고서 수치에 따른 변동성이 예상된다. 

 

유럽증시는 연준 긴축 우려에 모두 하락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모두 2~3%대 하락했다. 국제유가(WTI)는 0.01% 오른 배럴당 71.80달러를 기록했다. 

 

 

7.7 유로스톡 마감
7.7 유로스톡 마감

 

 

7.7 해외증시 동향
7.7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중국 경제지표 악화, 새마을 금고 사태, PF 부실 등 악재로 자동차 업종제외 외국인과 기관매도로 낙폭이 컸다. 국내증시 뿐 아니라 아시아 증시들도 동반 하락했다. 오늘은 전일 미국장 하락여파로 약세출발이 예상되며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전망된다. 특히, 반도체 업종 관련 외국인 매매동향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장중 실적, 수급에 따른 낙폭과대 종목별 반등시도도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새마을 금고 관련 일부환매 물량에 따른 일부종목 수급 교란도 감안 등 장중 변동성 심화를 감안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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