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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7월13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예상치 하회 CPI발표에 상승

by 빅히트맨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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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다우지수 마감
7.13 다우지수 마감

 

 

7.13 나스닥 마감
7.13 나스닥 마감

 

 

미국증시는 예상을 밑돈 소비자물가지수에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다우는 0.25% 오른 3만 4347.43 나스닥은 1.15% 상승한 1만 3918.96에 마쳤다. 장전 발표한 물가지표에 반응하며 초반부터 상승했는데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전년동월대비 3.0%로 전월 4.0%보다 크게 낮아졌고 월가 예상치 3.1%도 하회했다. 지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다. 근원물가는 전년대비 4.8% 올랐는데 예상치 5.0%를 밑돌았다. 

 

인플레이션 둔화추세가 부각되며 연준의 긴축이 한 번만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 연방기금금리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달 금리인상 확률을 92.4%로 보며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9월과 11월, 12월 인상 가능성은 전날대비 크게 떨어졌다. 이번달 금리인상이 마지막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모습이다.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715%까지 내렸는데 전일대비 18bp 이상 하락한 수준이고 달러인덱스는 장중 100.51까지 내렸다. 이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엔비디아 등 주요 빅테크주들이 상승을 주도했고 테슬라는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연착륙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며 아직  몇 달 더 지켜봐야 한다고도 전했다. 경기침체가 없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상황이다. 일부 서비스 물가 상승세가 여전한 것이 변수라고 언급했다. 아직까지 연준 목표치 2.0%를 훨씬 웃도는 근원물가를 지적하며 경제가 튼튼하고 은행부문은 안정돼 있고 재정정책은 다소 확장적일 수 있다며 연준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택비용이 의미 있게 내려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아직 너무 높다며 긴축에서 너무 빨리 물러나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높아질 거이라고 언급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4.75%에서 5.00%로 예상대로 인상했다.

유럽증시도 인플레이션 진정 기미에 상승했고 국제유가(WTI)는 1.23% 오른 배럴당 75.75달러에 마쳤다. 

 

 

7.13 유로스톡 마감
7.13 유로스톡 마감

 

 

7.13 해외증시 동향
7.13 해외증시 동향

 

 

우리 시장은 전일 이차전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하락에도 반도체, 조선주 중심 외국인 매수로 상승했는데 오늘은 미국 물가지표 둔화에 따른 상승 영향으로 상승 출발이 기대된다. 전일 미국 빅테크주들 상승과 국채금리하락에 우리 시장도 전기전자 업종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오늘은 옵션만기일로 변동성 확대도 감안할 시점이다. 다만 예탁금 정체구간 속에 덜 오른 업종별 순환매 흐름에 편승한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계속해서 낙폭과대 실적 호전, 수급 호전 종목별 관심이 필요하다. 

 

 

7.13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7.13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7.13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7.13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7.13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동향
7.13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동향

 

 

7.13 원달러 환율 동향
7.13 원달러 환율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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