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증시전망 주말 뉴욕증시 금리동결 기대감에 강보합 마감

6.12 다우지수 마감

 

 

6.12 나스닥 마감

 

 

미국증시는 이번주 있을 FOMC회의를 앞두고 금리동결 기대감 부각에 강보합 마감했다. 다우는 0.13% 상승한 3만 3876.78 나스닥은 0.16% 오른 1만 3259.14에 마쳤다. S&P500은 장중 4322.62까지 오르며 주요 저항선 4300선을 넘기도 했다. 주간으로 다우는 0.34% 상승, 나스닥은 0.14% 올라 7주 연속 올랐고 S&P500은 0.39% 상승하며 4주 연속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S&P500이 지난해 10월 저점 대비 20% 이상 올랐다며 가장 긴 약세장이 끝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월가는 새로운 강세장으로 넘어갈지 기로에 있다고 전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등 빅테크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지수를 견인했다. 테슬라는 내년부터 급속충전소인 슈퍼차저를 GM에 개방하기로 합의 4% 급등했다. 테슬라는 최근 11 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위험지수인 변동성지수(VIX)는 13.83을 기록하며 2020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며 시장 강세론을 나타내기도 했다.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13~14일 FOMC회의에서 금리를 5.00~5.25%로 동결 확률을 72.4%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회의 직전 나오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관건이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은 불안요인이다. 지난달 CPI상승률 예상치는 전년 동월 대비 4.0%로 연준 목표치 2.0%에 비해 아직까지 한참 높은 수준이다. 이번달 동결해도 향후 금리인상 요인이다. 

 

 

6.12 해외증시 동향

 

 

우리 시장은 미국증시 상승과 연동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국인의 대형주 중심 매수기조 유지로 수급이 긍정적인 가운데 업종별 빠른 순환매로 키 맞추기 반등도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번주 미국 CPI, FOMC회의를 앞둔 일부 경계감에 변동성도 나타날 수 있지만 조정 시 저가매수 관점에 무게가 실린다. 이번주 역시 외국인 반도체, 2차 전지 중심 매수기조 유지 여부에 관심이 필요하고 FOMC 회의에서 동결이 예상되고 있어 회의 이후 주 후반 차익매물도 신경 써야 할 시점이다. 최근 우리 시장 지수상승 대비 하락종목수도 많았기 때문에 낙폭과대 반면 수급, 실적 종목 중심 반등을 감안한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간일정은 우리 시간으로 13일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4일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5일 새벽 미국 FOMC회의, 일본 6월 수출입, 중국 5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유럽 ECB 통화정책회의, 16일 일본 BOJ회의, 유럽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이 예정되어 있다. 

 

 

6.12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6.12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6.12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6.12 원달러 환율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