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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6월 14일 시황 뉴욕증시 소비자물가 둔화에 상승 마감

by 빅히트맨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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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다우지수 마감챠트
6.14 다우지수 마감챠트

 

 

6.14 나스닥 마감챠트
6.14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월가 예상치 부합하는 소비자 물가지수(CPI)에 안도하며 상승 마감했다. 다우는 0.43% 오른 3만 4212.12, 나스닥은 0.83% 상승한 1만 3573.32를 기록했다. 전일 10개월 만에 종가기준 4300선을 돌파한 S&P500은 0.69% 상승한 4369.01을 기록했다. 나스닥과 S&P500은 각각 1년 1개월 최고치를 찍었다.

 

개장 전 나온 CPI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4.0%를 기록했는데 전월 4.9%보다 낮았고 월가예상치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1년 3월 2.7% 이후 2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전월대비는 0.1% 올랐는데 4월 0.4% 상승대비 큰 폭으로 둔화했다. 

 

이번달 FOMC에서 금리 동결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시카고상품거래소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를 5.00~5.25%인 현재 금리 동결 확률을 94.2%로 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달 금리동결에 이어 다음달 역시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도 나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빅테크주들이 상승장을 주도했는데 테슬라는 3.55% 상승하며 역대 최장 13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종가는 258.71달러를 기록했는데 투자자들은 300달러 돌파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테슬라 상승은 미국에서 테슬라 전기차 충전 방식이 미국 표준으로 굳어지는 분위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AI 강자 엔비디아 역시 3.90% 급등했는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종가기준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일부에서 연준 목표치 2.0%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지속됐는데 식품과 에너지 가격제외하면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다는 해석도 나왔다. 유럽 증시도 강세를 보였는데 영국, 독일, 프랑스 모두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부양 소식에 4일만에 반등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정책금리 역할을 하는 역환매조건부 채권 금리를 10개월 만에 인하했다. 국제유가(WTI)는 3.43% 오른 배럴당 69.42달러에 마쳤다.

 

 

6.14 해외증시 동향
6.14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원달러 환율하락에 전일 외국인의 전기전자, 자동차 등 대형주 중심 매수로 상승했다. 전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상승했는데 우리 시장 일부에 선반영 되며 상승흐름을 보인 측면도 있는 만큼 상승 종목별 일부 차익실현 매물도 감안할 시점이다. 금리동결이 유력시되는 FOMC회의와 다음 금리 전망 코멘트에 주목하는 경계감도 예상된다. 금요일 미국 옵션만기일 변동성 확대도 염두한 대응이 필요하다. 궁극적으로 경기 회복과 실적 호전에 따른 시장 흐름이 이어질 것 인 만큼 계속해서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 그리고 순환매에 흐름에 편승한 대응에 무게가 실린다. 업종과 종목별 수급에 따른 움직임이 예상된다. 

 

 

6.14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6.14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6.14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6.14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6.14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6.14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6.14 원달러 환율 추이
6.14 원달러 환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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