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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6월 8일 오늘시황 뉴욕증시 금리인상 우려 재부각에 혼조 마감

by 빅히트맨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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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다우지수 마감
6.8 다우지수 마감

 

 

6.8 나스닥 마감
6.8 나스닥 마감

 

 

미국증시는 지수 연중 최고점 부담감속에 호주와 캐나다이 예상밖 금리 재인상으로 다음 주 연준 FOMC회의 경계감이 부각된 모습이다. 다우는 0.27% 오른 3만 3665.02 나스닥은 1.29% 하락한 1만 3104.89를 기록했다. 나스닥과 S&P500은 전일 종가기준 지난해 4월, 8월 이후 각각 최고치를 경신하며 차익매물이 나온 모습이다.

 

이날 장초반부터 혼조를 보이며 약세흐름을 나타냈는데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4.50%에서 4.75%로 25bp 인상했다. 2001년 이후 2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캐나다는 G7 중앙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금리인상 중단신호를 줬는데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정책목표치 2.0%를 크게 상회하는 4.4%까지 치솟으며 예상보다 빨리 금리인상으로 재전환했다. 시장은 이번달 인상 확률은 20%로 예상했었다. 캐나다는 전일 호주에 이어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다음주 FOMC에서 금리를 50.00~5.25% 동결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호주와 캐나다 금리인상이 다소 우려로 다가오며 금리에 민감한 빅테크주들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상황이다.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605%까지 치솟았다. 아울러 캐나다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인상 신호를 주며 투자심리가 훼손됐다. 

 

옐런 재무장관은 소비가 탄탄하지만 인플레이션 낮추는 게 최우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장초반 애플, 엔비디아 등 빅테크주들이 상승했지만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전환했다. 애플은 0.78%, 엔비디아는 3.04% 하락 마감했다.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미국 4월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 대비 23% 증가한 746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적자 확대는 2분기 GDP 마이너스 요인이다. 전일 발표한 중국 수출입 지표도 둔화되며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 5월 수출입 총액은 501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2% 감소했다. 2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에서 마이너스 전환한 것이다. 국제유가(WTI)는 1.10% 오른 배럴당 72.53달러를 기록했고 유럽증시는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 

 

 

6.8 해외증시 동향
6.8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외국인의 대형주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업종 중심 차익매물이 나왔지만 그동안 조정을 보인 이차전지 중심 기관의 매수로 상승흐름을 보였다. 최근 우리 시장은 외국인 수급이 이어지는 상황으로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미국 부채한도 등 악재에도 순매수기조 유지가 긍정적인 모습이다. 오늘장은 미국 기술주 하락 영향에 우리 시장 기술주 역시 차익매물이 나올 수 있는 시점이다. 다만 전일 매물이 나오며 선반영 된 측면도 있는 만큼 하방지지도 예상되며 낙폭과대시 저가 매수 관점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우리 증시 선물옵션 동시만기 영향으로 지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외국인 매매 태도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음 주 FOMC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지수보다 수급과 실적, 재료 보유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6.8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6.8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6.8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6.8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6.8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6.8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6.8 원달러 환율 추이
6.8 원달러 환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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