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애플 호실적과 은행주 반등에 상승 마감

5.8 다우지수 마감챠트

 

 

5.8 나스닥 마감챠트

 

 

주말 미국증시는 애플 등 빅테크주들 상승과 은행주들 폭등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는 1.65% 상승한 3만 3674.38 나스닥은 2.25%오른 1만 2235.41로 마쳤다. 개장전 노동시장은 여전히 과열신호를 보여 긴축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달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은 25만 3000개 증가했다. 예상치 18만개와 3월 16만 5000개를 상회했다. 실업률은 3.4%로 전월 3.5%보다 낮아졌다. 예상치 3.6%를 밑돌며 1969년 이후 54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임금 상승 속도도 가팔랐는데 지난달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0.5%증가로 예상치 0.3%를 상회했고 전년동기대비 4.4%증가했다.

 

연준은 이번달 금리인상이후 중단 가능성도 나왔지만 노동시장 과열이 여전하여 긴축을 중단하기 쉽지않다는 해석들도 나온 상황이다. 국채금리은 급등했는데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947%까지 올랐고 10년물 국채금리는 3.465%까지 올랐다. 

 

다만 이날 시장은 애플 호실적을 바탕으로 빅테크주들 중심으로 반등을 이끌었는데 애플은 전일 장마감후 1분기 실적 호조를 발표했다. 1분기 주당 순이익이 1.52달러로 예상치 1.43달러를 웃돌았고 매출액도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 아이폰 판매호조에 기인한다. 팀 쿡은 예상보다 호실적을 보였다며 대량해고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현재는 고려치 않는다고 언급했다. 애플이 4.69% 급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 1.72%, 알파벳 0.96%, 아마존 1.59%, 테슬라 5.50% 급등하는 등 빅테크주들이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경기 연착륙 가능성도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경제성장으로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도 천천히 내려올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기설이 돌던 은행주들 주가가 폭등했는데 전일까지 폭락이후 폭등했다. JP모건이 웨스턴 얼라이언스, 코메리카, 자이언스 등의 은행 주가가 과도하게 낮은상태라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뱅크런도 없는데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지역은행들이 안정적인 예금과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S&P 500 기업들중에 85%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마무리 국면인데 현재까지 이익은 전년대비 202% 감소했는데 예상했던 6.7% 감소에 비해서 양호한 수준이며 작년 4분기에 이어 2개분기 연속 감소가 유력해 보인다. 아울러 2분기 전망도 이익이 5.7% 감소가 예상된다. 실적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며 3분기 되야 이익이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급등했고 국제유가(WTI)는 5일만에 반등 4.05% 급등한 배럴당 71.34달러에 마쳤다. 

 

 

5.8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연휴기간 미국증시가 호조를 보였고 특히 빅테크주들 상승에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이번주 옵션만기일 등이 있으며 2차전지 수급에 따른 변동성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은행주들이 연휴기간 폭락과 폭등을 반복하는 등 여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준이 5월 FOMC를 통해 연내 금리인하감이 반감됐고 여전히 노동시장이 과열된 점, 유럽 추가 인상 가능성 등도 변동성 요인이디. 특히, 이번주 주중 미국 CPI 역시 관심가지고 대응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지수보다 종목장세를 감안한 대응이 유효할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주 미국 주요 경제일정(현지시간)은 8일 FOMC 반기 금융 안정성 보고서, 페이팔 실적 9일 바이든 대통령 의회 지도부 부채한도 협상 회동, 뉴욕 연은 총재 연설, 에어비앤비, 옥시덴털 페트롤리움 실적, 10일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발표, 디즈니 실적, 11일  생산자물가지수(PPI), 주간 실업수당, 12일 5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인플레이션 전망치 등이 있다.

 

 

5.8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5.8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5.8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5.8 환율동향 및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