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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5월10일 오늘시황 뉴욕증시 부채한도, 물가지수 앞둔 경계감에 하락

by 빅히트맨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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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다우지수 마감챠트
5.10 다우지수 마감챠트

 

 

5.10 나스닥 마감챠트
5.10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부채한도 논의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하락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7% 내린 3만 3561.81 나스닥은 0.63% 하락한 1만 2179.55에 마쳤다. 바이든 대통령과 상, 하원 대표는 이날 오후 부채한도를 논의하는데 백악관과 민주당은 부채한도 상향이 당연한 것이라는 인식이지만 하원이 다수인 공화당은 부채한도 상향과 재정지출 삭감을 연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옐런 재무장관은 협상 실패 시 다음 달 1일 사상 초유의 디폴트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장마감 후 바이든과 공화당 소속 메카시 하원의장 등이 회동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했지만 입장차를 확인한 후 최종합의는 실패했다. 여야 지도부는 12일 다시 만나기로 하는 등 2주간 집중 협상을 하기로 했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부채협상은 당장은 우려지만 시장에 큰 영향은 아니라고 말했다. 어떻게든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지수 낙폭 역시 크지는 않았다. 시장은 10일, 11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인 소비자 물가지수와 생산자 물가지수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인플레이션 상황을 파악할 주요 지표이기 때문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지난달 CPI 상승률 예상치를 각각 전월대비 0.4%, 전년대비 5.0%로 보고 있다. CPI가 예상보다 높다면 투자심리가 악화될 요인이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이날 인터뷰에서 매파적 발언을 이어갔다.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원하는 지표가 나오지 않는다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연준은 FOMC호의에서 금리인상 중단을 시사했지만 윌리엄스 총재 발언은 다소 거리를 둔 발언이다. 금리인하에 대해서도 올해 금리를 내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앞으로 2년은 지나야 인플레이션 연준 목표 2%로 돌아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국채금리는 소폭상승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070%까지 올랐고 10년물 국채금리는 3.531%까지 상승했다. 한편 위기설이 지속 중인 팩웨스트 뱅코프 주가는 2.35% 올랐고 반면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 주가는 하락하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이날 온라인 결제 페이팔과 애플 부품공급업체 스카이웍스는 실적부진 발표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퀄컴, 브로드컴, 코보 등 다른 애플 공급업체 주가도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이틀 연속 혼조를 보였다. 독일은 상승, 프랑스와 영국은 하락했다. 국제유가(WTI)는 3일연속 상승해서 0.75% 오른 배럴당 73.71달러에 마쳤다. 미국정부가 전략비축유 매입소식에 반등했다. 

 

 

5.10 해외증시 동향
5.10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CPI경계감과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마감했다. 오늘도 CPI, 부채한도 관련 눈치보기 옵션만기 하루전 지수 관련주 움직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 특히 전일 미국 반도체지수 하락, 테슬라 등 전기차주 하락 영향으로 관련업종 흐름 역시 약세출발을 감안해야 할 시점이다. 다만,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수기조 유지와 기업실적 추정치 상향 전망 등은 지수 하방을 지지해 줄 요인이다. 전일에는 이차전지주 중심 약세 속에 제약바이오주, 자동차 부품주 등이 상승했는데 최근 업종별 순환매 흐름이 지속되는 만큼 강세와 약세업종간 흐름 및 개별이슈 종목별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5.10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5.10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5.10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5.10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5.10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5.10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5.10 환율동향 및 추이
5.10 환율동향 및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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