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시황 뉴욕증시 부채한도 협상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

5.16 다우지수 마감챠트

 

 

5.16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부채한도 협상에 주목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다우는 0.14% 오른 3만 3348.60 나스닥은 0.66% 상승한 1만 2365.21에 마쳤다. 장중 부채한도 협상에 주시하면서 상승흐름을 보였는데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이 16일 다시 협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일 부채한도협상을 했지만 입장차만 확인하고 종료했고 12일 회동도 실무진 협의를 이유로 연기된 상황이다. 16일 협상은 이번달 안에 사태를 마무리 짓겠다는 양측의 의지로 해석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29일 메모리얼데이로 22일부터 상하원 휴원이다. 16일 회동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올해 경기침체가 있더라도 금리인하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매파적 발언도 나왔다.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세를 염려했고 시카고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개선되고 있지만 빠르지 않다고 발언했다. 이날 제조업지표는 큰 폭 하락했다.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전월대비 42.6 내린 -31.8을 기록했다. 전월치와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다. 유럽증시는 상승했다. 독일, 프랑스, 영국 모두 상승마감했다. 국제유가(WTI)는 1.53% 오른 배럴당 71.11달러에 마쳤다.

 

미국 반도체주가 상승했는데 세계 반도체 업체 업황 바닥론이 부각됐다. 마이크론은 전일보다 6.11% 급등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AI관련칩이 반도체 업계를 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된 것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68% 급등했다. 이번주 미국은 소비지표와 유통업체 월마트, 홈디포, 타깃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5.16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미국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과 기대인플레이션 등 주말 미국장 하락 영향에 약세출발 이후 오후 들어 대형주 중심 상승마감했다. 오늘은 미국 반도체지수 및 반도체 관련 주가 상승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업종 중심 투자심리 회복에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한편, 배터리데이 콘퍼런스를 앞두고 2차 전지 관련주 중심 하락 마무리 및 지지 여부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조정이 크게 나타난 종목별 반등시도도 나타날 전망이다. 따라서 외국인 매수기조 유지 중인 삼성전자, 자동차 업종과 낙폭과대 업종, 종목별 반등을 감안한 대응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5.16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5.16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5.16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5.16 환율동향 및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