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8일 오늘시황 뉴욕증시 성장률둔화에도 빅테크 실적호조로 급등

4.28 다우지수 마감챠트

 

 

4.28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빅테크주들 실적호조에 급등했다. 다우는 1.58% 오른 3만 3826.16 나스닥은 2.43%  급등한 1만 2142.24에 마쳤다. 장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는데 전일 장마감 후 실적발표한 메타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발표 영향이다. 매출액과 순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에 이어 기대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것이다. 메타는 또 실적전망치 역시 시장전망을 상회하는 가이던스를 내놓았다.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절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됐다. 주요 기관들이 메타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주가는 이날 13.93% 폭등했다. 그밖에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주요 기술주들이 모두 상승했고 테슬라도 캐시우드 추가 매입 소식에 4% 이상 급등했다. 

한편 아마종도 이날 장마감 이후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시간 외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빅테크 실적을 주목했는데 실망시키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아울러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주가도 8%대 반등했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 웰스파고 등 미국 4대 주요 은행 주가가 모두 반등했다. 장은 엑슨모빌과 쉐브론의 실적을 기다리고 있다.

 

반면에 경기침체 우려는 지속됐다. 개장전 나온 미국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는 1.1%로 월가 예상치 2.0%를 크게 하회했다. 지난해 4분기 2.6% 이후 성장세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민간투자 감소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연준의 역대급 긴축 영향이라는 해석이다. 아울러 최근 소비도 뚜렷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용시장 과열도 지속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나타났는데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3만 건으로 전주대비 1만 6000건 감소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상승, 영국은 하락마감했다. 국제유가(WTI)는 3일만에 반등해서 0.62% 오른 배럴당 74.76달러에 마쳤다. 

 

 

4.28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5 거래일 연속하락 끝에 자동차업종 중심으로 기술적 반등 성격의 전약 후강 상승 마감했다. 최근 CFD관련 신용매물 소화도 일정 부분 마무리 소식도 나온 상황이다. 특히 자동차업종 실적호조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 바닥론 등이 반등을 이끈 요인이다. 코스닥 역시 낙폭과대 저가매수 유입으로 장후반 상승반전에 성공한 모습이다. 미국증시 빅테크주, 시간 외 아마존 실적호조영향으로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특히, 삼성전자 감산 소식에 따른 반도체 업종에 관심도 필요하다. 다만 연휴를 앞둔 경계감에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해서 낙폭과대, 외국인과 기관비중확대, 실적호전 종목중심 차별화 흐름을 감안한 대응이 유효할것으로 보인다. 

 

 

4.28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4.28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4.28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4.28 환율동향 및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