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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4월 26일 오늘시황 뉴욕증시 은행위기설 재부각과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마감

by 빅히트맨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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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다우지수 마감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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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나스닥 마감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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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에서 예금인출 사태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은행주 전반이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은행위기가 당분간 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으로 부각됐다. 다우지수는 1.02% 내린 3만 3530.83 나스닥은 1.98% 하락한 1만 1799.16에 마쳤다.

 

전일 장마감 후 나온 퍼스트리퍼블릭 실적 어닝쇼크로 지수는 장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다. 퍼스트리퍼블릭은 지난해 대비 총예금이 40.79% 급감했다.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이후 유동성 위기설이 나왔지만 예상보다 더 큰 금액이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대형은행들의 예치금도 포함되어 더 크게 우려됐다. 투자자들은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 40% 이상 예금이 빠져나간 이후 어떻게 안정될지 의구심이 커졌다. 퍼스트리퍼블릭 주가는 49.37% 급락했는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올해 93% 폭락이다. 

 

미국 주요 4대은행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 웰스파고 등이 모두 하락하며 투자심리  전반이 악화됐다. 위기설이 나온 찰스슈왑도 4% 가까이 급락등 은행주 전반이 하락했다. 

 

이날 GM은 1분기 실적이 예상치 웃돌고 실적전망 역시 상향 조정했지만 최근 배터리 결함에 따른 리콜 소식이 전해진 전기차 쉐보레 볼트 단종 소식에 4% 급락했다. 물류업체 UPS는 실적전망 하향에 9% 하락했고 물류 유통업체 부진은 경기침체 전조로 해석됐다. 그 외에 전일 코카콜라는 실적전망 상향에도 하락했고 펩시는 예상보다 나은 실적에 그 외 전날 코카콜라와 펩시가 실적을 발표했다. 코카콜라의 실적은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이날 0.2% 하락했다. 펩시는 예상보다 나은 실적에 2.3% 뛰었다. 

 

경제지표도 부진했는데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101.3으로 전월 104.0 대비 하락했다. 기대지수는 한 달 만에 74.0에서 68.1로 급락했다. 필라델피아 서비스업지수는 -16.2로 전월 -0.1 대비 큰 폭 하락했다.

 

한편 장마감후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예상을 넘는 호실적으로 반등 기대감도 나타난 상황이다. 주가는 시간 외 각각 4.82%, 4.09%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혼조를 보였고 국제유가(WTI)는 2.15% 내린 배럴당 77.07달러를 기록했다. 

 

 

4.26 해외증시 동향
4.26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미국증시 은행위기와 2차 전지 과열에 따른 금감원 조사 등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낙폭이 확대되며 마감했다. 2차전지 관련주 주가 흐름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미국증시가 은행권 위기 재부각과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했지만 시간 외 빅테크주 실적호조에 따른 상승, 현대차 실적 호전 등이 투자심리 회복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 낙폭과대 특히, 양시장 4일 연속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도 나타날 시점이라고 기대한다. 지수보다 외국인과 기관 수급, 실적호전 종목별 반등과 매물소화 흐름을 감안한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4.26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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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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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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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환율동향 및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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