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오늘시황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호조에도 은행위기 부각으로 혼조 마감

4.27 다우지수 마감챠트

 

 

4.27 나스닥 마감챠트

 

 

전일 미국증시는 혼조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메타까지 호실적에 나스닥은 상승했지만 퍼스트리퍼블릭은행 불안감 지속에 다우는 하락 혼조마감했다. 다우는 0.68% 내린 3만 3301.87 나스닥은 0.47% 상승한 1만 1854.35에 마쳤다. 빅테크주들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7.24% 급등했고 아마존과 메타도 각각 2.35%, 0.89% 상승했다. 다만 알파벳과 애플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실적발표한 보잉과 멕시칸 패스트푸드점 치폴레도 예상치 상회 매출실적에 상승했다. 보잉과 치폴레 주가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였는데 3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3.2% 증가했는데 시장전망치 0.5% 증가를 크게 상회했다. 석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는데 수요증가로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다만 이날도 은행권 위기 우려가 다시 부각됐는데 위기설인 퍼스트리퍼블릭 주가가 30%가까이 급락했는데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장중 투매로 거래중단까지 나타났다. 전일 50% 폭락에 이어 이날도 급락했다. 지수는 은행권 위기에 투자심리 악화로 장후반까지 약세흐름을 보였다. 아울러 시장은 다음 주 FOMC회의 금리결정과 주요 인플레이션 수치와 기업실적을 지켜보고자 하는 관망심리세가 주가 상승을 제한했다. 유럽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국제유가(WTI)는 3.59% 급락한 배럴당 74.30달러를 기록했다. 

 

 

4.27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미국 은행위기설과 신용물량 출회로 연일 조정흐름을 보이는 상황이다. 다음 주 FOMC까지 대형주 기업실적 발표에 따른 지수 변동성 흐름이 예상된다. 특히, 이차전지 관련 종목별 과열에 따른 정부당국 경고 등에 투심이 다소 위축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종목별 차별화흐름이 이어질 가능성도 감안할 시점이다. 다만 미국 빅테크주들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시간 외 메타 호실적에 따른 급등 영향, 그리고 5 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도 가능한 시점인 만큼 낙폭과대 종목별 반등도 예상된다. 장중 원달러 환율동향과 외국인 수급에 지속적인 관심 역시 필요하다. 

 

 

4.27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4.27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4.27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4.27 환율동향 및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