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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4월 5일 오늘시황 뉴욕증시 경기침체 우려 부각에 하락 마감

by 빅히트맨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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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2월 일자리수 감소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는 0.59% 내린 3만 3402.38 나스닥은 0.52% 하락한 1만 2126.33에 마쳤다.

 

 

4.5 다우지수 마감챠트
4.5 다우지수 마감챠트

 

 

4.5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2월 일자리수가 월가 전망치보다 줄어들며 고용시장 냉각 징후에 경기 우려감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장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는데 2월 구인이직보고서에서 구인건수가 전월 1056만 건 대비 63만 건 감소한 990만 건을 기록했다. 예상치는 1040만 건으로 2021년 5월 이후 2년 만에 1000만 건을 하회했다. 노동시장이 약화된 것으로 해석됐다.

 

2월 공장재 수주도 전월대비 0.7% 감소했는데 전문가 기대치 0.6%를 웃도는 감소폭이다. 1월 공장재 수주 수정치는 기존 1.6%감소에서 2.1% 감소로 악화 발표했다. 기업 채용과 공장 주문 모두 줄어들며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된 모양새다.

 

은행권 위기가 아직 잔존하는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는데 이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도 주주 서한에서 금융위기가 아직 끝난 것이 아니고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업종별로 혼조를 보인 가운데 테슬라, 보잉, 애플이 하락했고 캐터필라, 엔비디아도 하락했다. 그밖에 전일 파산보호 신청한 버진 오빗이 23% 폭락했고 AMC 엔터테인먼트도 주주들의 소송 해결을 위한 추가 자본확충 방안 공개 후 급락했다. 유가상승에 따른 경기우려로 전일 상승한 에너지주들도 하락했다. 

 

한편 연준 금리인상 조절 기대감에 2년물 국채금리는 12.4bp 급락한 3.856%에 거래됐고 10년물은 7.1bp 내린 3.361%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7일 발표 3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주목하는 상황이다. 국제유가(WTI)는 OPEC+ 감산 결정 이후 0.36% 오른 배럴당 80.71달러를 기록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4.5 해외증시 동향
4.5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미국증시 경기우려 영향으로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최근 2차 전지에 쏠렸던 수급과 높은 신용잔고에 따른 매물도 감안한 대응이 필요하다. 전일 바이오, 일부 게임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업종 및 종목별 순환매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차 전지 외에 주도주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까지 변동성 확대구간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실적발표 전후까지 당분간 외국인 기관 수급 관련 종목 및 실적호전 개별이슈 종목별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4.5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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