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오늘시황 주말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대기 강보합 마감

주말 미국증시는 이번주 주요 빅테크주들 실적발표를 기다리며 경계감속에 강보합 마감했다. 다우는 0.07% 상승한 3만 3808.96 나스닥은 0.11% 오른 1만 2072.46에 마쳤다.

 

 

4.24 다우지수 마감챠트

 

 

4.24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테슬라 가격인상에 따른 반등 했지만 이번주 주요 기술주들 실적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다. 테슬라는 전일 주가 폭락 직후 전기차 모델 S와 모델 X의 미국 내 최저가를 각각 3000달러씩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머스크는 수익성 대신 점유율을 우선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이에 투자자들은 브랜드 손상을 우려하며 전일 급락했었다. 이번 인상을 통해 투자자들 우려를 만회하려는 것으로 해석됐다. 

 

캐시우드는 테슬라 로보택시를 거론하며 테슬라 주가가 2027년까지 2000달러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장개시전 P&G가 예상밖에 호실적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기도 했다. 이번주 25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26일 메타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메타는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했는데 이번에 반등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아마존이 실적발표가 있는데 실적부진이 예상된다.

 

경제지표는 호조를 나타보였는데 S&P 글로벌 이번달 제조업 구매관리지수 PMI는 50.4로 전월 49.3에서 상승했고 월가예상치 49.0을 웃돌았다. 서비스 PMI도 53.7을 기록 예상치 52.0을 상회했다. 유럽증시는 강세를 보였고 국제유가(WTI)는 소폭 상승했다. 0.62% 오른 배럴당 77.87달러를 기록했다. 

 

 

4.24 해외증시 동향

 

 

지난주 우리시장 코스피는 전주대비 1.1% 하락했고 코스닥은 11개월 만에 하락 900선을 하회했다. 특히 테슬라 실적부진 영향에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조정흐름이 나타나며 코스닥 투자심리가 악화된 모습이다. 다만 삼성전자의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며 6주 연속 상승하며 지수하방을 지지해 주는 상황이다. 이번주는 미국 주요 기술주와 우리나라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차, 삼성 SDI 등 대형주 실적발표가 있어 실적발표에 따른 변동성 장세와 방향성 탐색이 나타날 전망이다. 최근 정세에 따른 장중 원달러 환율 흐름과 유동성에 따른 수급 종목별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경제지표 일정은 25일 미국 2월 S&P/CS 주택지수, 4월 CB소비자신뢰지수, 26일 미국 3월 내구재주문, 27일 유로존 4월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1분기 GDP, 28일 한국 3월 산업동향, 미국 3월 PCE 물가, 미국 4월 미시건대소비자심리지수 등이 예정되어 있다. 

 

 

4.24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4.24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4.24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4.24 환율동향 및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