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시황

4월 21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테슬라 실적 부진에 투심위축 하락 마감

by 빅히트맨 2023. 4. 21.
반응형

전일 미국증시는 긴축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테슬라 주가 하락에 빅테크주들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다우는 0.32% 내린 3만 3786.62 나스닥은 0.80% 하락한 1만 2059.56에 마쳤다.

 

 

4.21 다우지수 추이
4.21 다우지수 추이

 

 

4.21 나스닥지수 추이
4.21 나스닥지수 추이

 

 

미국증시는 전일 장마감 후 실적발표한 테슬라 영향 약세흐름을 보였다. 테슬라는 1분기 순이익이 가격인하 정책 영향으로 전년대비 24% 급감했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 중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에서 가격을 내렸고 미국에서는 6번 가격인하를 했다. 머스크는 순이익보다 점유율이 중요하다며 차량판매 확대 이후 가격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은 박리다매 정책에 냉담했는데 웰스파고는 장기적으로 테슬라 브랜드 가치 손상을 우려 목표주가를 기존 190달러에서 170달러로 하향조정했다. 테슬라 주가는 10% 가까이 급락했다. 올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테슬라 부진으로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빅테크주 전반이 하락하며 나스닥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투자자들은 다음주 대형 기술주 실적발표에 주목하며 경계감이 나타난 상황이다. 그밖에 AT&T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예상치 하회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 증시전반을 약세흐름으로 이끌었다. 

 

경제지표도 침체를 나타냈다. 노동부 발표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4만 5000건으로 예상치 24만건을 상회했다. 전주보다 5000건 증가하며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노동시장 과열이 점차 누그러지는 모습이다. 기존주택 매매건수도 전월대비 2.4% 감소하며 전년대비 22% 급감하며 주택시장도 부진했다. 노동과 주택경기 모두 연준의 긴축 영향권 아래 들어오는 상황이라고 해석됐다.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31.3으로 전월 -23.2 대비 추가 하락했는데 제조업 활동이 8개월 연속 하락하는 상황이다. 유럽증시는 모두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WTI)는 경기침체 우려에 2.36% 내린 배럴당 77.29달러를 기록했다. 

 

 

4.21 해외증시 동향
4.21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이차전지 및 반도체, 제약바이오 등 최근 상승한 업종 전반 차익매물이 나오며 조정흐름을 보였다. 전일 테슬라 실적악화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에 따른 외국인의 삼성전자제외 대형주 중심 매도와 코스닥 매도로 조정흐름을 보였다. 하락종목수가 많은 상황을 연출했는데 우리 시장은 선반영 측면에서 제한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주말과 다음 주 미국 대형 기술주 실적발표를 앞둔 상황 속에 상승폭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인사들의 매파적 발언과 경기침체 우려 부각, 중국 리오프닝 관련 수혜가 예상보다 더딘 상황에 정세관련 중국관련주 역시 경계감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단기 차익실현매물을 감안할 시점이며 종목별 변동성 흐름이 예상된다. 

 

 

 

4.21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4.21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4.21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4.21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4.21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4.21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4.21 환율동향 및 추이
4.21 환율동향 및 추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