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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4월 19일 오늘 시황 증시전망 뉴욕증시 기업실적 발표 소화하며 약보합 마감

by 빅히트맨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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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기업실적 발표와 연준의 금리인상 압력에 보합권 변동성을 보인 끝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03% 내린 3만 3976.63 나스닥은 0.04% 내린 1만 1만 2153.41에 마쳤다. 

 

 

4.19 다우지수 마감챠트
4.19 다우지수 마감챠트

 

 

4.19 나스닥 마감챠트
4.19 나스닥 마감챠트

 

 

장초반부터 기업실적에 주목했는데 골드만삭스를 제외한 주요 대형은행들 호실적을 발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월가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냈고 14일 발표 JP모건, 시티그룹, 웰스파고에 이어서 깜짝 실적을 낸 것이다. 소매금융에 치중한 주요 4대 은행은 은행권 리스크와 긴축 속에 선방했다. 이자이익들이 크게 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매보다 투자금융에 치중한 골드만삭스는 금리인상 효과를 보지 못하며 실적이 부진했다. 그밖에 존슨앤존슨도 시장예상치 웃도는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를 발표했으나 암유발 관련 소송에 하락했다. 록히드마틴도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빅테크 기업 주가가 하락했는데 삼성이 스마트폰 기본 검색엔진으로 빙을 고려한다는 소식에 구글이 하락했다. UBS는 구글을 파트너로 잃을 가능성이 적다며 삼성의 협상 전술일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넷플릭스는 장마감 후 예상치 하회 실적으로 하락했다. 

 

한편 이날 시장 변동성을 키운 요인은 연준 행보였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매파적 발언을 했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대응해야 한다며 기준금리를 5.50%~5.75%로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준 내 가장 매파 인사다. 이런 언급은 연준이 현재 4.75%~5.00%에서 3번 추가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인셈이다. 연준이 최근 경제전망 통한 올해 금리전망치는 5.1%이다. 따라서 7월 금리인하론이 빠르게 사라지는 상황이다.

 

부동산 지표는 부진했는데 지난달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전월대비 0.8% 감소한 142만건으로 집계됐다. 유럽증시는 소폭 상승했고 국제유가(WTI)는 0.04% 오른 배럴당 80.86달러에 마쳤다. 

 

 

4.19 해외증시 동향
4.19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중국경제지표 호조에도 원달러 환율 상승 등에 대형주 중심 기관 차익실현 매물로 약보합 조정흐름을 보였는데 이차전지 수급은 여전히 강한 흐름을 보이는 상황이다. 지수는 당분간 제한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오늘은 중국 경제회복 리오프닝 관련주 중심 수급에 관심이 필요하며 전일 장마감 후 넷플릭스 실적하회 영향 관련주 조정도 감안할 시점이다. 고객예탁금과 신용잔고 추이 증가에 따라 시장은 계속해서 이차전지와 여타업종사이의 수급 집중이 교차되는 양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를 감안한 순환매 흐름에 편승한 대응이 필요하다. 장중 원달러 흐름에 따른 외국인 수급 역시 계속해서 관심 가질 요인이다. 

 

 

4.19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4.19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4.19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4.19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4.19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4.19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4.19 원달러 환율동향 및 추이
4.19 원달러 환율동향 및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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