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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3월 3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긴축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상승 마감

by 빅히트맨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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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긴축우려에 국채금리가 상승했으나 연방은행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안도하며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05% 오른 3만 3003.57 나스닥은 0.73% 상승한 1만 1462.98로 마쳤다.

 

 

3.3 다우지수 마감챠트
3.3 다우지수 마감챠트

 

 

3.3 나스닥 마감챠트
3.3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감에 장초반부터 약세흐름을 보였다. 특히 국채금리가 폭등하며 시장 심리가 약화된 모습이였다.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944%까지 치솟기도 했고 10년물 국채금리 역시 4.09%까지 올럈다. 2년물 국채금리는 2007년 이후 거의 16년만에 최고치 수준이다. 월가는 10년물 국채금리 4% 저항을 예상했으나 이를 갱신했다.

 

이날 발표한 노동지표 호조가 긴축 우려를 부채질한 모습이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대비 2000건 감소한 19만건을 기록했다. 월가 예상치 19만 5000건을 하회했다. 7주 연속 20만건을 하회했으며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노동부는 지난해 4분기 단위노동비용 상승률을 이전 추정치 1.1%의 3배 수준인 3.2%로 상향 조정했다. 노동시장 과열을 보여주는 신호이며 긴축 우려감을 부추겼다.

 

오후장 들어서 보스틱 총재가 기자들과 만나 25bp 인상을 확고하게 지지한다고 언급하며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50bp 빅스텝 공포를 완화하는 언급이다. 시장의 50bp 인상 베팅도 줄어드는 모습이다. 이에 3대지수 모두 반등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는 모두 상승했고 국제유가(WTI)는 0.6% 오른 배럴당 78.16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우리시장은 중국제조업 지표 호조에 철강, 화학, 해운 업종 중심 외국인 매수로 상승했다. 아울러 2차전지업종내 폐배터리 관련주들의 상승이 눈에 띄며 추가적인 상승 기대감이 나타났다. 다만 최근 급등한 2차전지주들의 매물과 수급 분산 그리고 장중 원달러 환율 흐름에 관심이 필요하다. 시장은 중국양회, FOMC 등 굵직한 이벤트들을 앞두고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계속해서 중국 경기회복이 지수하방을 지지해줄 요인이라고 판단된다. 종목별 업종별 순환매 흐름에 편승한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1월 수출 실적 바닥 기대감에 따른 자동차, 운송업종 및 낙폭과대 중소형 반도체 등의 수급 역시 지켜봐야할 부분이다. 

 

 

3.3 해외증시 동향
3.3 해외증시 동향

 

 

3.3 전일 코스피, 코스닥 시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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