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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3월 2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제조업 지표 부진과 국채금리 급등에 혼조 마감

by 빅히트맨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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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02% 오른 3만 2661.84 나스닥은 0.66% 내린 1만 1379.48로 마쳤다.

 

 

3.2 다우지수 마감챠트
3.2 다우지수 마감챠트

 

 

3.2 나스닥 마감챠트
3.2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중국 경제 재개방과 중국경제지표 호조소식과 연준의 빅스텝 우려에 장초반부터 보합권 변동성을 보였다. 중국의 지난달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6을 기록하며 2012년 53.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상치 50.6 도 크게 웃돌았다. 이는 리오프닝에 따른 효과가 빠르게 나타남을 보여준 것이다. 중국경제회복이 세계경제 부진을 뒷받침해줄 것으로 보여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연준의 빅스텝 우려가 이날도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대표적인 연준의 매파적 인사인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는 FOMC회의에서 25bp 인상이든 50bp 인상이든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언급했다. 애틀랜타 연은총재도 역시 연준이 50bp 금리를 올린 이후 5.00~5.25% 범위로 내년까지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장 이번달 연준이 빅스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들이 나온 상황이다.

 

미국 제조업 PMI도 연준 빅스텝에 힘을 보탰는데 지난달 ISM 제조업PMI는 47.7을 기록했다. 전월 47.4보다 상승했으며 월가 예상치 47.6과 비슷했다. PMI 내 가격지수는 51.3으로 급등했는데 예상치 46.5를 크게 상회했다. 기준선 50을 상회한 것은 작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bp 이상 급등한 장중 4.904% 까지 오르며 5%를 앞둔 모습이다.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10년물 국채금리도 10bp 상승한 40101%까지 치솟았다. 10년물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4%를 돌파했다. 월가는 국채금리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유럽도 인플레이션 완화가 아직 나타지 않으며 증시는 하락했고 국제유가(WTI)는 0.83% 오른 배럴당 77.69달러를 기록했다.

 

우리 시장 휴장 동안 미국증시는 약세흐름을 보였는데 중국 경제 재개방에 따른 경제회복 신호들은 증시 하방을 지지해 줄 요인이다. 특히 수출기업들의 실적 개선 요인인 만큼  증시 낙폭을 제한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4일 시작되는 중국양회에서 경기부양책과 지표들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미국증시 부진에도 아시아 증시 흐름은 나쁘지 않은 상황이지만 달러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매 동향이 시장 변동성 흐름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랠리를 보인 2차 전지 상승 흐름 지속 여부와 가격부담이 해소된 종목별 순환매 흐름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3.2 해외증시 동향
3.2 해외증시 동향

 

 

3.2 전일 코스피 코스닥 시장지도
3.2 전일 코스피 코스닥 시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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