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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3월 29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약세 마감

by 빅히트맨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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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은행권 우려 완화가운데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가 재차 불거지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2% 내린 3만 2394.25 나스닥은 0.45% 하락한 1만 1716.08로 마쳤다.

 

 

3.29 다우지수 마감챠트
3.29 다우지수 마감챠트

 

 

3.29 나스닥 마감챠트
3.29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장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는데 은행권 위험이 완화되며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078%까지 뛰었고 10년물 국채금리는 3.577%까지 오르며 기술주 하락을 이끌었다.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연내 금리인하가 없다는 보고서가 나오며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시장은 파월의장이 연내 금리인하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연준이 오늘 7월 또는 9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 속에 블랙록 보고서가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장중 시장 낙폭 확대는 연준의 은행권 규제 강화 신호가 나오면서부터다.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은 청문회에서 자산 규모 1000억 달러 이상 은행에 더 엄격한 규제를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VB관련 알려진 것보다 더 심각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에 은행주들의 낙폭이 컸다.

 

미국 집값은 7개월 연속 하락했는데 1월 S&P 케이스실러 주택지수는 전월대비 0.5% 내렸고 전월인 12월 당시 0.8% 하락보다는 줄었으나 지난해 6월 이후 연속 하락했다. 10개 주요 도시 지수와 20개 주요 도시 지수도 각각 0.5%, 0.6% 하락했다. 주택가격 하락은 인플레이션 둔화에는 긍정적인 신호다.

 

소비심리는 반등해서 컨퍼런스보드 이번달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치 100.7을 웃돈 104.2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소폭 상승했고 국제유가(WTI)는 0.54% 오른 배럴당 73.20달러를 기록했다. 

 

 

3.29 해외증시 동향
3.29 해외증시 동향

 

 

전일 우리시장은 장후반 외국인매수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국증시는 전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2분 실적 부진소식에 반도체 지수가 하락했지만 장마감 이후 예상치 부합하는 3분기 매출 전망에 시간 외 마이크론 주가 상승은 우리 시장 반도체 업종에 다소 긍정적 요인이다. 다음 주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앞두고 실적바닥론 기대감에 따른 움직임이 예상된다. 최근 2차 전지 중심 수급쏠림이 분산되는 모습으로 종목별, 업종별 장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아울러 기업실적과 경제지표에 따른 외국인 수급을 감안한 대응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장중 원달러환율 흐름과 나스닥선물에 따른 외국인 수급과 코스닥 신용물량 증가등에 따른 장중 변동성 요인을 감안할 시점이다.  

 

 

3.29 전일 코스피 시장지도
3.29 전일 코스피 시장지도 및 업종별 등락

 

 

3.29 전일 코스닥 시장지도 및 업종별 등락
3.29 전일 코스닥 시장지도 및 업종별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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