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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3월 27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도이체뱅크 불안감에도 강보합 마감

by 빅히트맨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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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미국증시는 유럽금융불안이 시장에 불안감을 줬으나 우려가 과도하다는 안도감에 롤러코스터 장세 속에 강보합 마감했다. 다우는 0.41% 상승한 3만 2237.53 나스닥은 0.31% 오른 1만 1823.96에 마쳤다.

 

 

3.27 다우지수 마감챠트
3.27 다우지수 마감챠트

 

 

3.27 나스닥 마감챠트
3.27 나스닥 마감챠트

 

 

주말 미국증시는 장초반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실리콘밸리뱅크 파산 이후 퍼스트리퍼블릭뱅크 그리고 스위스계 CS유동성 위기가 부각됐는데 다음 차례로 도이체뱅크가 거론되며 불안감이 나왔다. 도이체뱅크의 AT1(신종자본증권)이 급격히 팔리고 있다는 우려에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 CDS 프리미엄이 장중 220bp까지 치솟았다. 이에 지수가 약세 압력을 받았다. AT1은 금융기관 건전성 문제 발생 시 투자자 동의 없이 상각 하거나 보통주로 전환하는 신종자본증권이다.

 

장후반 들어 도이체뱅크 위기론이 과장됐다는 지적이 부각됐고 3대 지수도 반등했다. WSJ에 따르면 강력한 자본 버퍼를 구축 중이라고 전했고 오토노머스 리서치 전략가는 도이체뱅크의 자본과 유동성은 강하고 수익성도 견고하다고 전했다. 제2의 CS가 아니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장이 겁을 먹은 상태라는 의견도 나왔다. 당국자들도 불안심리 차단에 나섰는데 유럽중앙은행 라가르도 총재는 벨기에에서 열린 유로 정상회의에서 유로존 은행들은 회복 탄력성이 있고 탄탄한 자본과 유동성 덕분에 굳건하다고 말했다. 

 

제임스블러드 총재도 실리콘밸리은행사태는 2008년 금융위기나 팬데믹과 다른 특별한 상황이며 미국 은행 시스템은 강하다고 언급했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555%까지 내렸고 10년물 국채금리는 3.285%까지 내렸다.

유럽증시는 도이체뱅크우려에 급락했고 국제유가(WTI)는 1.00%내린 배럴당 69.26달러에 마쳤다.

 

 

3.27 해외증시 동향
3.27 해외증시 동향

 

 

우리 시장은 경제지표 및 개별업종, 종목별 실적에 관심 가진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 주말 미국장이 도이체뱅크 악재를 극복하며 상승했는데 아직까지 은행권 위기가 여파들이 남아있어 높은 변동성도 감안해야 할 시점이다. 시장관심은 다음 주 삼성전자 실적 등 기업실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이 지난주 순매수전환은 긍정적인 만큼 추가매수 시 지수하단을 지지해 줄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은 2차 전지에서 반도체 등으로 수급이 이동하는 모습으로 순환매 흐름을 감안한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주 중국 제조업 PMI,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미국 4분기 GDP확정치, 근원 PCE 등 지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28일 마이크론테크 실적 발표에 따른 국내 전기전자 대형주 움직임이 예상된다. 

 

 

3.27 전일 코스피 업종별 등락 현황
3.27 전일 코스피 업종별 등락 현황

 

 

3.27 코스닥 시장지도
3.27 전일 코스닥 시장지도

 

 

3.27 전일 코스닥 업종별 등락현황
3.27 전일 코스닥 업종별 등락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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