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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3월 21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은행리스크 진정으로 상승 마감

by 빅히트맨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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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UBS의 크레디스위스(CS) 인수 결정 등에 따른 은행권 리스크가 다소 완화되며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1.20% 오른 3만 2244.58 나스닥은 0.39% 상승한 1만 1675.54에 마쳤다.

 

 

3.21 다우지수 마감챠트
3.21 다우지수 마감챠트

 

 

3.21 나스닥 마감챠트
3.21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UBS와 CS합병소식에 일단 안도하며 21~22일 FOMC회의에서 연준의 금리결정에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CS를 30억 스위스프랑(약 4조 원)에 인수하는 계약 체결을 발표했는데 이로써 골드만삭스를 넘어서는 메가뱅크가 탄생했다. 스위스 당국도 대규모 유동성 지원을 약속하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을 최소화하는데 애쓴 모습이다. 

 

한편 연준과 세계 6개 주요국 중앙은행은 전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금융 리스크를 사전 차단하고자 달러화 유동성 스와프 관련 7일 만기의 운용 빈도를 주 단위에서 하루 단위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시는 장초반부터 반등을 모색했는데 최근 크게 하락했던 은행주가 상승흐름을 보였다. UBS가 장초반 10% 급락에서 상승전환하며 1.26% 상승마감했고 JP모건은 1.06% 상승했다. 다만 SVB 파산 직후 위기설이 번진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은 신용등급 재차 강등에 이날도 47% 이상 하락했다. 아직까지 위기가 현재 진행형인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CS인수는 글로벌 은행 부문 안정성 우려에 대해 분면히 좋은 일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029%까지 올랐고 10년물은 3.519%까지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0.38% 내린 103.3 전후 흐름을 보였다. 유럽증시는 모두 상승했고 국제유가(WTI)도 1.35% 오른 배럴당 67.64달러에 마쳤다.

 

우리 시장은 전일 외국인매도에도 기관매수로 낙폭을 줄이며 혼조 마감했다. 현재까지 글로벌 은행리스크는 정책당국들의 빠른 수습과 대처로 금융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지만 당분간 변동성 요인인 될 전망이다. 시장 관심은 다시 연준 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이동하며 지수 등락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리시장은 미국 은행리스크 완화와 테슬라, 엔비디아 상승 영향에 상승 출발 이후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제한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최근 2차 전지, 제약바이오, 반도체 등으로 수급의 순환매 흐름을 감안한 대응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3.21 전일 코스피 시장지도
3.21 전일 코스피 시장지도

 

 

3.21 전일 코스닥 시장지도
3.21 전일 코스닥 시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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