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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3월 20일 오늘 시황 주말 뉴욕증시 은행권 위기감 지속과 FOMC앞둔 경계감에 하락 마감

by 빅히트맨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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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미국증시는 주요 은행들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지원에 나섰지만 CS위기설이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는 1.19% 내린 3만 1861.98 나스닥은 0.74% 하락한 1만 1630.51로 마쳤다.

 

 

3.20 다우지수 마감챠트
3.20 다우지수 마감챠트

 

 

3.20 나스닥 마감챠트
3.20 나스닥 마감챠트

 

 

퍼스트리퍼블릭을 향한 불신에 장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였는데 11개 미국 주요 은행들이 전일 장막판 성명을 통해 300억 달러(약 40조 원)를 투입해 공동으로 구제하기로 했다. 옐런 재무장관과 JP모건 회장이 막판 조율했다는 사실도 화제였고 위험자산 선호가 살기도 했다. 그러나 퍼스트리퍼블릭이 배당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다시 불안이 커졌고 장초반부터 32.80% 폭락했다. 

 

대형 주요은행들의 퍼스트리퍼블릭 직접 지원 방식에도 문제가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 개입이 전이 위험을 확산했다며 퍼스트리퍼블릭 디폴트 위험이 대형은행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미국 주요 4개 은행 JP모건, 시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의 주가가 모두 3%대 하락했다. 위기설의 CS주가도 이날 스위스 증시에서 8.1% 급락했다.

 

뱅크런 사태가 나온 SVB 모기업 SVB파이낸셜그룹은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상장폐지되어 10일 개장전부터 거래정지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SVB와 시그니처은행 등 폐쇄 관련 부실은행 경영진을 더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입법강화를 지시했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3.804%까지 내렸고 10년물 국채금리도 3.382%까지 하락했다. 국제유가(WTI)는 금융시스템 관련 투심 악화로 2.36% 급락한 배럴당 66.74달러를 기록했는데 2021년 이후 가장 낮다. 유증시는 모두 하락했다.  

 

시장 관심은 이번주 FOMC회의에 주목하는 분위기로 이번다라 25bp 금리인상(베이비스텝)이 유력하지만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동결 가능성도 있는 만큼 변동성이 예상된다. 

 

주말동안 미국 은행권 위기설에 하락했는데 유동성 공급에도 아직까지 취약한 상태로 FOMC 회의 경계감과 함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시점이다. 특히 연준의 금리인상 이벤트와 함께  SVB관련 은행위기에 관련한 언급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이다. 다만, 추가 부도 은행 관련 뉴스가 없으며 미국 기술주들 상승은 지수 하방을 지지해 줄 요인이다. 외국인이 지난주 삼성전자 매수 재개 관련 지속적인 매수여부와 반도체 관련주 바닥론에 따른 관심도 필요하다. 에코프로 수사 관련 수급이 타업종으로 분산가능성도 있는 만큼 종목별 업종별 수급에 따른 시장 흐름이 예상된다. 

 

 

3.20 해외증시 동향
3.20 해외증시 동향

 

 

3.20 전일 코스피 시장지도
3.20 전일 코스피 시장지도

 

 

3.20 전일 코스닥 시장지도
3.20 전일 코스닥 시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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