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시황

3월 15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정부 예금 보호조치에 안도 상승 마감

by 빅히트맨 2023. 3. 15.
반응형

전일 미국증시는 실리콘밸리은행 사태가 잦아들고 물가지표가 예상치 부합하며 낙폭과대 종목중심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05% 오른 3만 2155.40 나스닥은 2.14% 급등한 1만 1428.15로 마쳤다. 

 

 

3.15 다우지수 마감챠트
3.15 다우지수 마감챠트

 

 

3.15 나스닥 마감챠트
3.15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장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는데 SVB와 시그니처 은행 파산 이후 특별한 시장 충격이 발견되지 않고 은행주들이 반등했다. 월가공포지수(VIX)는 10.71% 급락한 23.73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4 거래일만에 반등했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은행주들이 일제히 반등했고 파산위기설로 전일 61.83% 폭락했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도 26.98% 급등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예금을 보증해 주겠다고 공언하며 불안심리가 가라앉은 모습이다.

 

이날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미국 전체은행 시스템 전망에 대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으나 투심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무디스는 SVB와 실버게이트 은행, 시그니처 은행에서 벌어진 예금 인출 사태와 이들의 파산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를 반영했다. SVB처럼 기업 고객의 예금 보호 한도 초과 예금이 많고 보유자산 가치가 크게 떨어진 금융기관들이 여전히 위험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은 개장전 발표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줬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6.0%를 기록했다. 직전 1월 6.4%보다 낮았고 예상치 6.0%에 부합했다. 에너지, 식료품 제외 근원물가는 1년 전 보다 5.5% 올랐는데 전월대비는 0.5% 올랐다. 시장 예상치는 각각 5.5%와 0.4%로 부합했다. 

 

예상치 부합한 인플레이션 지표로 3월 FOMC회의에서 25bp 기준금리 인상으로 기울고 기우는 모습이다. CME 페드워치는 이번달 연준 금리 인상폭이 25bp 확률이 77.5%로 예상했다. 이는 전날 65.0%보다 높아진 수치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399%까지 올랐는데 이는 전거래일 대비 36bp 오른 수치다. 10년물은 3.687%까지 올랐다. 달러인덱스도 장중 104.5까지 뛰었다. 유럽증시는 급등마감했고 국제유가(WTI)는 4.64% 내린 배럴당 71.33달러를 기록했다. 

 

우리시장은 전일 미국 SVB은행 파산과 CPI 경계감속에 외국인 현선물 동반 매도로 하락마감했다. 오늘은 미증시가 미국 CPI 예상치 부합과 정책당국의 빠른 예금자 보호조치 등에 따른 은행주들 상승 나스닥 기술주들 급반등 등 어느 정도 정돈되며 긍정적 흐름이 예상된다. 아울러 코스피 밸류에이션상 저점 수준에 다다른 상태로 낙폭과대 종목별 반등 시도가 나타날 시점이다. 다만 신용물량 출회 등 수급불안에 따른 시장왜곡도 감안한 변동성이 예상된다. 전일 외국인 매도세가 강했던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대형주 외국인 수급에 관심이 필요하다. 

 

 

3.15 해외증시 동향
3.15 해외증시 동향

 

 

3.15 전일 코스피 시장지도

 

 

3.15 전일 코스닥 시장지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