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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2월 24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장중 변동성 끝에 상승 마감

by 빅히트맨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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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를 기다리며 장중 변동성 확대 이후 상승 마감했다. 다우는 0.34% 오른 3만 3156.21 나스닥은 0.72% 상승한 1만 1590.40에 마쳤다.

 

 

2.24 다우지수 마감챠트
2.24 다우지수 마감챠트

 

 

2.24 나스닥 마감챠트
2.24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연준의 긴축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장중 변동성끝에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로 7 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물가와 경기 관련 불안감은 지속 중이며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앞둔 경계감도 나타났다.

 

장초반은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호조로 상승 출발했다. 아울러 주중내내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도 유입됐으나 장중반 이후 연준의 FOMC의사록이 매파적이며 긴축 우려감에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개장 전 발표한 노동지표가 긴축 우려를 키웠는데 주간 신규실업 수당 신청건수는 19만 2000건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3000건 줄었으며 6주 연속 20만 건을 하회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19년 평균 22만 건으로 코로나 이전보다 적으며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작은 만큼 노동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전문가들은 노동시장 과열이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에 힘을 싣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미국 GDP는 증가율 잠정치는 2.7%로 예상치 2.9%보다는 낮았다. 소비지출이 당초 2.1% 증가였지만 1.4%로 수정됐고 지난해 4분기 PCE는 3.7%로 속보치 3.2%대비 상향됐다. 시장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지난달 PCE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모두 높은 수치가 나왔기 때문에 개인소비지출(PCE)도 인플레이션 장기화 전망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반도체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나스닥을 견인했는데 엔비디아외에 AMD, 퀄컴,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가 상승했다. 구글과 MS의 AI관련 경쟁으로 AI관련 칩이 주목받았고 향후 실적전망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한편, 월가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파월이 인플레이션 통제력을 약간 잃었다면서도 미국경제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미국경제 침체가능성 발언에서 경기전망 태도가 바뀐 모습이다. 

 

유럽증시는 소폭상승했고 국제유가(WTI)는 7거래일만에 반등했는데 1.95% 오른 배럴당 75.39달러에 마쳤다. 

 

우리 시장은 계속해서 지수가 박스권에 갇힌 흐름을 지속 중인데 전일은 외국인의 전기전자 대형주 매수재개로 상승세를 보였다. 금통위 금리 동결과 원달러 환율 하락에 외국인 매수기조가 유지된 모습이다. 계속해서 미국 연준 긴축우려는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며 중국경기회복 등은 하방을 지지해 주는 요인이다. 당분간 지수는 호악재 부각에 따른 매물소화와 반등시도의 패턴 등 변동성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종목별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반도체, AI,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로봇, 중국 소비주 등 업종과 종목별 순환매흐름에 편승한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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