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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2월 16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

by 빅히트맨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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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소비호조에 긴축우려를 버티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1% 상승한 3만 4128.05 나스닥은 0.92% 오른 1만 2070.59에 마쳤다.

 

 

다우지수
2.16 다우지수 마감챠트

 

나스닥
2.16 나스닥 마감챠트

 

 

전일 미국증시는 장초반 약세를 보였는데 예상치를 상회한 소매판매에 긴축 우려가 컸다. 하지만 시장은 미국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표 호조에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소비가 강한 것은 미국 경제가 흔들리지 않는 것으로 해석했다. 미국 상무부 발표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3월 이후 최대폭 증가다.

 

제조업 지표도 호조를 보였는데 뉴욕연은 집계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5.8로 전월 -32.9에서 27.1pt 올랐다. 산업생산도 3개월 만에 마이너스 국면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0.6, -0.1을 기록했는데 지난달은 1.0% 증가했다. 주택지표 역시 호조를 보였다. 전미주택건설협회 발표 주택시장심리지수는 42로 전월 35보다 상승했다.

 

미국 경기지표가 예상밖에 호조를 보이며 연준의 조기긴축 중단 기대감은 사라지는 분위기였지만 경기 연착륙에서 노랜딩 시나리오까지 나오며 투자심리가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703%까지 치솟기도 했고 10년물 국채금리는 3.822%까지 오르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는 전기차 일부 충전소 개방 소식과  테슬라 상하이 공장 설비 업그레이드 소식 등에 전기차주들이 상승을 주도하며 나스닥 지수를 견인했다.

 

유럽증시는 상승했고 국제유가(WTI)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0.59% 내린 배럴당 78.59달러에 마쳤다.

 

우리시장은 전일 미국 CPI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차익매물로 하락했는데 특히 금융투자자 중심 최근 상승을 주도한 대형주 중심 매물이 나온 모습이다. 오늘은 미국장 기술주 중심 상승 영향으로 낙폭과대 종목별 반등시도 등 상승출발이 기대된다. 장중 환율동향에 따른 외국인 수급변화에 관심이 필요하다. 아울러 시장은 계속해서 인플레이션 정점론과 긴축 우려 그리고 중국 경기회복 등의 여러 가지 재료들의 부각 여부에 따른 반등시도와 매물소화 과정이 반복되는 양상이다. 당분간 이 같은 흐름의 지속을 염두하여 업종별, 종목별 대응에 치중 한 대응이 필요하다. 

 

 

2.16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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