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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2월 14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는 CPI 발표 앞둔 경계감속에 물가안정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by 빅히트맨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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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소비자 물가지수(CPI)를 기다리며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11% 상승한 3만 4245.93 나스닥은 1.48% 상승한 1만 1891.79에 마쳤다.

 

다우지수 마감챠트
2.14 다우지수 마감챠트

 

 

나스닥 마감챠트
2.14 나스닥 마감챠트

 

전일 미국증시는 CPI 우려가 시장에 반영됐다는 판단과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장초반부터 상승했다. CPI가 완화할 것이라는 예상들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 모습이다. 다만, 뉴욕증시 거래량은 평소보다 다소 적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CPI가 물가과열을 보인다면 시장은 다시 흔들릴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측했다. 월가는 지난달 CPI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6.2%로 예상하고 있다. 직전월 지난해 12월 6.5%보다는 낮다. 그러나 전월대비로는 0.4%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CPI가 너무 뜨겁게 나온다면 연준이 두차례 추가 금리인상에 이어 세 번째 인상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채권시장은 CPI를 앞두고 다소 잠잠했는데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560%까지 올랐고 전거래일 대비 5bp 올랐다. 반면 10년물 국채금리는 4bp 내린 3.702%까지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CPI와 함께 기업실적 발표에도 주목했다. 이번주 코카콜라, 에어비앤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시스코 시스템즈 등의 실적발표가 대기하고 있다. 

 

유럽증시는 소폭상승했고 국제유가(WTI)는 이틀연속 상승해서 0.53% 오른 배럴당 80.14달러에 마쳤다.

 

우리시장은 전일 미국과 마찬가지로 CPI 경계감속에 원달러 상승으로 혼조 마감했는데 오늘은 미국증시 상승 영향으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최근 7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외국인의 수급 변화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울러 코스피 2400~2500pt 박스권 돌파를 위한 상승모멘텀 및 예탁금 증가 등 역시 지켜봐야 할 요인이다.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 등은 지수 하방을 지지해 줄 요인이다. CPI발표 전후한 외국인 수급 변화가 관건이며 매물소화와 반등 패턴 그리고 종목별, 개별 테마별 움직임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증시 동향
2.14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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