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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9월 8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애플하락과 긴축 우려에 혼조마감

by 빅히트맨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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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중국의 애플견제, 노동지표 호조에 긴축 장기화 우려로 혼조 마감했다. 다우는 0.17% 상승한 3만 4500.73 나스닥은 0.89% 하락한 1만 3748.83에 마쳤다. 

 

 

9.8 다우지수 마감
9.8 다우지수 마감

 

 

9.8 나스닥 마감
9.8 나스닥 마감

 

 

중국은 공무원과 국영기업, 정부 관련 기업 직원의 아이폰 사용 금지 방안을 모색한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는데 이에 애플 주가는 2.9% 급락했다. 나스닥 하락을 이끌었다. 애플 시총은 이틀 동안 2000억 달러 이상 사라졌다. 애플과 함께 퀄컴, 코르보 등이 7% 하락하면서 나스닥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공개된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 역시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함을 보였는데 연준이 다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됐다. 미국 노동부 발표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1만 6000건으로 전주보다 1만 3000건 감소했다. 계속 실업수당 신청건수(최소 2주간 실업수당 신청)는 전주대비 4만 건 감소한 168만 건을 기록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올해 연준이 남은 기간 금리를 동결하기를 바라고 있으나 앞으로 한두 차례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됐다. 이에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다음주 발표 예정인 8월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보다 높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상황인데 유가급등에 영향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툴에서는 9월 금리동결 베팅이 93%에 달했지만 11월 동결 가능성은 53.5%에 불과했다. 

 

한편 중국 8월 수출입 감소 발표 역시 중국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뉴욕증시 상장 중국 기업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이날 달러 강세와 수요둔화 우려에 유가는 1%대 하락했다. 국제유가(WTI)는 1.14% 하락한 배럴당 86.5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9.8 유로스톡 마감
9.8 유로스톡 마감

 

 

9.8 상해종합 마감
9.8 상해종합 마감

 

 

9.8 해외증시 동향
9.8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국제유가상승에 환율상승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다만 삼성전자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며 지수 하방을 지지해 줬다. 오늘도 미국 애플 등 빅테크주 중심 그리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영향에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주말 중국 경제지표등을 앞둔 경계감 역시 지수상승을 제약할 요인이다. 이틀 연속 하락에 따른 종목별 기술적 반등과 이슈 및 테마업종, 그리고 외국인 기관 수급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예상되는 시점이다. 다음 주 만기와 미국 CPI발표까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9.8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9.8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9.8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9.8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9.8 원달러 환율 동향
9.8 원달러 환율 동향

 

 

9.8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추이
9.8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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