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증시전망 시황 주말 뉴욕증시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하락

주말 미국증시는 유가상승에 인플레이션 장기화 및 연준 긴축 장기화 우려로 하락했다. 다우는 0.83% 하락한 3만 4618.24 나스닥은 1.56% 내린 1만 3708.33에 마쳤다. 

 

 

9.18 다우지수 마감

 

 

9.18 나스닥마감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날 발표한 8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5% 상승해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예상치는 0.3% 상승이고 전월 0.1%를 상회했다. 에너지 수입물가가 전달보다 6.7% 급등한 탓이다.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중이다. 심리적 저항선 90달러선도 돌파하면서 100달러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제유가 WTI는 0.61달러 오른 배럴당 90.77달러를 기록했다. 

 

러시아와 사우디의 감산연장에 공급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경제는 여전히 견조하고 중국 경기도 살아날 조짐이 나오면서 추가적으로 유가가 상승할 전망이 큰 상황이다. JP모건 에너지전략 글로벌 책임자는 유가가 장기적으로는 배럴당 80달러선을 유지하겠지만 단기적으로 배럴당 80~100달러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파생 전문가도 OPEC+가 연말까지 지속해서 공급 감축을 유지시 2024년 이전에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은 이번주 20일 FOMC 금리결정과 정책 그리고 미국 외에 영국, 스위스, 일본 중앙은행들의 금리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유가상승에 인플레이션 우려로 국채금리가 다시 치솟았다. 10년물은 4.6bp 오른 4.336%, 2년물은 2.3bp 상승한 5.037%, 30년물은 3.6bp 오른 4.4421%에 거래됐다. 국채금리상승에 나스닥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ARM은 4.47% 하락, 엔비디아도 3.69% 하락했다. 유럽은 전일 유럽중앙은행이 마지막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9.18 유로스톡 마감

 

 

9.18 상해종합 마감

 

 

9.18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주말 코스피 2600선 돌파 코스닥은 하락 혼조마감했다. 주말동안 해외증시는 다소 부정적인 만큼 차익매물 등 하락 출발이후 20일 FOMC까지 경계감속에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미국 기술주 약세가 다소 시장에 영향을 줄 요인이며 외국인 매수전환 여부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우디, 우크라이나 재건주 관련 테마가 형성되는 모습으로 관련주 및 낙폭과대 실적주, 수급 모이는 종목, 업종중심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강세보인 반도체 소부장 추세가 이어지는지 여부도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주 미국증시 주요 일정(미국현지시간 기준)은 18일 9월 전미주택시장 지수 19일 8월 건축 승인, 주택착공건수, 20일 FOMC 금리발표 및 파월 기자회견, 21일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 9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8월 기존주택판매건수, 8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22일 9월 S&P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예정되어 있다. 

 

 

9.18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9.18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9.18 원달러 환율 동향

 

 

9.18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