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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9월 13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오라클, 애플 부진에 하락 마감

by 빅히트맨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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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는 오라클, 애플 등 기술주 부진에 하락했다. 다우는 0.05% 내린 3만 4645.99 나스닥은 1.04% 하락한 1만 3773.61에 마쳤다.

 

 

9.13 다우지수 마감
9.13 다우지수 마감

 

 

9.13 나스닥 마감
9.13 나스닥 마감

 

 

이날 기술주부진, 유가상승에 하락했는데 오라클은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한 데다 향후 전망도 하향하면서 13%대 급락했다. 클라우드 매출 우려로 경쟁업체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하락 마감했다. 오후 아이폰 15 시리즈를 공개한 애플도 하락했고 전날 급등한 테슬라는 2% 이상 하락했다. 에너지주들은 유가상승에 강세를 보였다. 기술주들 전반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모습이다. 

 

애플은 중국발 수요감소 우려속에 신제품이 특별한 변화가 없고 가격 동결에 따라 수익성 기대감도 줄어든 상황이다. 애플 주가 움직임에 시장 분위기가 좌우되며 나스닥 하락을 이끌었다. 시장은 13일 발표 CPI에 경계감이 지속 중인데 이 가운데 국제유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OPEC가 최근 경기회복에 따라 올해와 내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유지했다. 아울러 리비아 대홍수로 동부 지역 4곳의 원유 수출 터미널 폐쇄 소식도 유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유가상승으로 향후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됐다. WTI는 1.78% 상승한 배럴당 88.84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2%대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8월 CPI상승률 예상치는 3.6% 안팍으로 전월 상승폭에서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근원 CPI는 4%대 초반으로 둔화될 전망이다. 이어서 14일 8월 PPI 생산자물가지수도 발표되며 15일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등도 대기 중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의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여전히 93% 수준이고 11월 동결 전망은 56%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소기업낙관지수는 91.3으로 월가 전망을 하회했는데 20개월 연속 장기평균치 98을 하회중이다. 다만 최근 경제지표가 대체로 탄탄하고 이번주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상승폭이 시장 예상 상회 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커질 전망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27%, 2년물은 5.02%를 기록했고 달러인덱스는 0.01% 오른 104.7선에서 움직였다. 유럽증시도 모두 하락 마감했다. 

 

 

9.13 유로스톡 마감
9.13 유로스톡 마감

 

 

9.13 전일 상해종합 마감
9.13 전일 상해종합 마감

 

 

9.13 해외증시 동향
9.13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상승 출발 이후 외국인의 2차 전지 중심 매도세로 약세를 보였고 특히 최근 상승한 로봇과 제약 바이오중심 차익실현 매물도 나온 모습이다. 시장은 계속해서 주후반 나올 미국 CPI, PPI 등의 지표와 다음 주 FOMC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목요일 옵션만기일과 다음 주 FOMC회의까지 당분간 지수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시장 2차 전지 수급불안 속에 계속해서 종목별, 테마업종 중심 빠른 순환매 흐름 속에 차별화를 감안한 대응이 필요하다. 다만, 최근 실적대비 낙폭과대, 외국인과 기관 수급 종목별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겠다.

 

 

9.13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9.13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9.13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9.13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9.13 원달러 환율 동향
9.13 원달러 환율 동향

 

 

9.13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추이
9.13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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