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CPI에 이어 PPI둔화로 상승

7.14 다우지수 마감

 

 

7.14 나스닥 마감

 

 

미국증시는 전일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 둔화로 상승했다. 다우는 0.14% 오른 3만 4394.62 나스닥은 1.58% 상승한 1만 4138.57에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은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 지난달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대비 0.1% 상승 월가 예상치 0.2%보다 낮았다. 2020년 8월 이후 3년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일 CPI에 이어 PPI 상승폭 둔화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감소하며 투자심리가 살아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이달 25~26일 FOMC회의 금리인상 이후에 금리 동결 등 연준의 매파적 태도 변화 기대감이 부각됐다. 

 

전문가들은 이달 금리인상 이후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고 7월 이후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할 연준 인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에 승리선언이 아직 너무 이르다고 말했고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23만 7000건으로 예상치 25만건을 하회하며 여전히 노동시장이 과열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물가지표 발표 이후 이제 시장은 2분기 기업실적에 따라 증시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 웰스파고, 씨티 등 주요 금융기업을 시작으로 미국 기업들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날 알파벳은 구글 AI챗봇 바드를 유럽에 서비스 시작한다는 소식에 4% 급등하며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엔비디아 역시 4% 넘게 올랐고 아마존도 할인행사 호실적에 2%대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모두 상승했고 국제유가(WTI)는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에 1.14달러 오른 배럴당 76.89달러에 마쳤다. 

 

 

7.14 유로스톡 마감

 

 

7.14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안도에 외국인과 기관 매수로 상승했다. 반도체, AI, 조선, 철강, 화학 등 고른 상승을 보였고 자동차, 기계 등은 하락 하며 업종별 차별화를 보였다. 오늘도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PPI 둔화로 인플레이션 정점 기대감에 우리시장 상승 출발이 기대된다. 다만, 주말을 앞두고 최근 상승 종목별 차익매물과 수급 변화를 보이는 낙폭과대 종목별 반등이 혼재된 모습이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 달러인덱스 하락에 따른 외국인 매수기조 유지 여부에 대한 관심과 조정을 보인 자동차업종내 부품주, 저평가 내수주, 정유화학 등 종목별 반등시도도 감안한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7.14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7.14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7.14 신용잔고 및 고객예탁금 추이

 

 

7.14 원달러 환율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