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오늘시황 뉴욕증시 부채한도 협상 마무리에 상승 마감

6.2 다우지수 마감

 

 

6.2 나스닥 마감

 

 

미국증시는 부채한도협상 마무리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으로 상승했다. 다우는 0.47% 상승한 3만 3061.57 나스닥은 1.28% 오른 1만 3100.98로 마쳤다. 미국 부채한도 합의안이 공화당 다수 하원의 전체회의를 통과했고 당내 강경파들 반대가 있었지만 초당적인 지지로 디폴트 우려가 사라졌다.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빠른 법안 처리를 위해 패스트 트랙으로 상정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디폴트 시한인 5일 이전에 처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FOMC회의로 이동 중인데 필라델피아 연은총재는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하고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시점이 가깝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인상을 건너뛰어야 한다고 했다. 연준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증시가 상승흐름을 보였다. 제조업 부진이 금리인상 중단에 힘을 실은 모습인데 S&P글로벌 집계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는 48.4를 기록했는데 전월 50.2에서 하락했고 기준선 50을 하회한 상황이다. ISM 집계 5월 제조업 PMI도 46.9를 기록했고 7개월 연속 위축국면을 이어갔다. 미국 제조업 위축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해석됐다.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316%까지 내렸고 금리에 민감한 나스닥 빅테크주 중심 상승세를 보였는데 엔비디아는 5.1% 급등했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등이 모두 1%대 상승했다. 메타는 3% 가까이 상승했다. 

 

노동시장은 여전히 과열을 보였는데 ADP 전미고용보고서 집계 지난달 민간부문 고용은 27만 8000건으로 증가했다. 전망치 17만건을 크게 상회했다. 지난달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도 23만 2000건으로 전망치 23만 5000건을 하회했다. 

유럽증시는 모두 상승했고 국제유가(WTI)는 2.95% 상승한 배럴당 70.10달러를 기록했다. 

 

 

6.2 해외증시 동향

 

 

전일 우리시장은 거래대금 감소와 수출부진, 반도체주 상승세 약화로 혼조 흐름을 보였는데 금일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소멸에 따른 상승흐름 영향으로 우리 시장도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 아울러 외국인의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 매수 지속 여부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음 주 우리 시장 옵션만기와  6월 13~14일 미국 FOMC회의까지 지수는 제한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오늘 우리 시장 역시 미국 반도체 지수 상승에 따라 상승출발이 기대되며 자동차, 이차전지 등이 전년대비 수출 증가로 반등 기대감 역시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AI, 의료기기, 반도체, OLED, 제약바이오, 로봇 등 업종별 순환매 흐름 및 수급에 편승한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6.2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6.2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6.2 환율동향 및 추이

 

 

6.2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