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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6월 23일 증시전망 시황 뉴욕증시 매파적 기조속에 기술주 상승 혼조

by 빅히트맨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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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다우지수 마감챠트
6.23 다우지수 마감챠트

 

 

6.23 나스닥 마감챠트
6.23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영국 등 각국 중앙은행들의 예상 밖 긴축에 투자심리가 약화되며 혼조 마감했다. 다우는 0.01% 하락한 3만 3946.71 나스닥은 0.95% 상승한 1만 3630.61에 마쳤다. S&P500 지수는 0.37% 상승한 4381.89로 4400선을 하회한채 마쳤다. 

최근 3거래일 연속하락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모색했지만 영국 영란은행(BOE)가 금리를 4.50%에서 5.0%로 50bp인상하며 시장을 놀래켰다. 당초 예상은 25bp 인상이 유력했다. 전일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상승률이 8.7%에 달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진 것으로 파악된다. BOE는 지난 2021년 12월 주요국중 가장 먼저 금리인상에 나선 이후 1년 6개월간 500bp 인상했고 역대급 긴축이라는 평가다.

 

이날 스위스 중앙은행, 노르웨이 중앙은행도 각각 25bp, 50bp 금리를 인상했다. 금리인하 역주행 기조를 보였던 튀르키예는 무려 650bp 갑작스런 금리인상을 조치했다. 튀르키예 인상은 2021년 3월 이후 처음이다. 

 

파월은 전일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 최종금리 목적지에 가까워졌다면서도 연내 두 차례 추가인상 기조를 재확인했다.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장중 10bp 오른 4.808%까지 치솟았고 10년물은 9bp 가까이 뛰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더 많은 긴축을 단행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경제 성장 전망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며 지금부터 공격적인 긴축은 경제를 마비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노동시장 과열이 다소 해소되는 지표가 나왔는데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6만 4000건으로 전망치 25만 6000건을 상회했다. 지나나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실업수당 청구가 많은것은 노동시장 과열이 진정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날 기술주들은 저가매수 유입으로 반등했다.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이 1%이상 상승했고 알파벳 2%상승, 아마존 4%대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각국 긴축 기조에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 프랑스, 영국 모두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WTI)는 4.16% 내린 배럴당 69.51달러에 마쳤다. 

 

 

6.23 유로스톡 마감
6.23 유로스톡 마감

 

 

6.23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반등했지만 외국인이 삼성전자, 자동차 등 대형주 일부외에 매도로 종목별 차별화속에 하락 종목수가 많은 모습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상승에 외국인 매수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며 고객예탁금 뚜렷한 증가 등 뚜렷한 모멘텀 부재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종목별, 업종별, 재료보유 종목중심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 조정이 심화된 일부 2차전지, 반도체주 낙폭과대 종목별 반등 시도도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미국 기술주 상승 영향에 우리시장도 반도체 중심 상승출발이 기대되며 이후 장중 환율동향과 중국증시 영향에 따른 변동성이 예상된다.

 

 

6.23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추이
6.23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추이

 

 

6.23 원달러 환율 동향 및 추이
6.23 원달러 환율 동향 및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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