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오늘시황 뉴욕증시 부채한도 협상 난항에 하락 마감

5.25 다우지수 마감챠트

 

 

5.25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부채한도 협상 지연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77% 내린 3만 2799.92 나스닥은 0.61% 하락한 1만 2484.16으로 마쳤다. 

 

특별한 이슈없이 디폴트 기한이 다가오며 부채한도 협상 지연에 불안감이 부각된 모습이다. 매카시 하원의장은 부채한도 협상을 끝내기 위해 테이블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지만, 정부지출 조정 관련 양측 의견이 갈라진 상태다. 25일쯤에는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했다. 부채한도 협상 경계감에 월가 공포지수 VIX도 8% 이상 치솟아 3주만에 20선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부채한도 협상이 곧 타결될 것으로 낙관했지만 디폴트 예상일이 다가오면서 주의를 하는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디폴트 우려에 국채금리가 상승했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3.74%대, 2년물은 4.38%대를 나타냈다.

 

다만 이날 연준의사록 공개로 낙폭을 줄였는데 위원들은 5월 이사회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얼마나 더 압박할지 공격적 곤충르 중단할지 고려하고 있는 분위기를 보였다. 회의록에서 10차례 이어진 금리인상의 후행효과와 최근 은행 부실로 인한 신용 악화를 언급하며 향후 금리인상이 어느 정도 적절할지 불확실하다는데 대체로 동의했다고 언급했다. 파월의장은 이러한 변화가 의미 있는 변화라고 설명했다.

 

시장은 연준이 6월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6울 금리동결 가능성을 65%가량 반영하고 있다. S&P 500 지수 내 에너지주 제외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한편, 시간 외 반도체업체 엔비디아는 장마감 이후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발표에 18% 이상 폭등했다. 엔비디아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 급증했다. 

 

유럽증시는 독일, 프랑스, 영국 모두 하락했고 국제유가(WTI)는 원유재가 감소 소식에 상승했는데 1.43달러 오른 배럴당 74.34달러를 기록했다.

 

 

5.25 해외증시 동향

 

 

우리시장은 전일 미국 부채한도 협상 우려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하락했지만 외국인의 자동차, 반도체 대형주 중심 매수로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늘은 미국 부채한도 불확실성 등 미국증시 약세 흐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 마감 후 호실적을 보인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AI 관련 사업 호조로 시간 외 급등 등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AMD 등 상승 중 인 만큼 반도체, AI관련 업종중심 지수하방을 지지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2차 전지, 엔터 등은 수급 분산에 따른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고 자동차, 반도체는 외국인 매수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이다. 전일 정부 바이오 육성 발표 관련 바이오주 역심 관심이 필요하다. 외국인과 기관 수급 변화에 관심 가지며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5.25 전일 코스피 업종현황

 

 

5.25 전일 코스닥 업종현황

 

 

5.25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5.25 환율동향 및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