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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4.11 오늘시황 뉴욕증시 CPI 발표 앞둔 경계감에 혼조 마감

by 빅히트맨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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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경기침체 우려와 인플레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주요 반도체주가 삼성전자 감산 영향에 상승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30% 오른 3만 3586.52 나스닥은 0.03% 내린 1만 2084.35에 마쳤다.

 

 

4.11 다우지수 마감챠트
4.11 다우지수 마감챠트

 

 

4.11 나스닥 마감챠트
4.11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주말 나온 고용보고서 영향에 하락 출발했다. 인플레이션 영향을 준 고용시장 과열이 다소 가라앉는 점은 긍정적 요인이나 실리콘밸리은행 관련 경기침체 우려 등이 혼조장세를 만들었다. 고용둔화세가 나온 가운데 대출감소가 겹치면서 침체가 예상된다고 해석됐다. 

 

한편 시장은 12일 소비자물가지수 CPI에 주목했다. 월가 전망치는 전년대비 5.1%다. 전월 6.0%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며 전월 대비 상승률 역시 0.4%로 전월 0.5% 대비 둔화가 예상된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 발표 기대인플레이션이 예상 밖 반등하면서 주목받았는데 소비자 기대 조사 결과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지난달 4.7%로 전월 4.2%보다 상승했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3년 기대인플레이션 역시 지난달 2.7%에서 2.8%로 올랐다. 침체우려 와중에 인플레이션 지표가 상승한 상황이다. 

이날 주요 기술주들은 대부분 하락했는데 전기차 가격을 또 인하하기로 한 테슬라가 0.30% 하락했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등이 하락했다. 다만, 삼성전자 감산 발표에 마이크론, 엔비디아, AMD 등 주요 반도체주들은 상승했다. 반도체 업황 바닥론 기대감이 커졌다. 

 

국제유가(WTI)는 1.19% 내린 배럴당 79.74달러에 마쳤다. 이번주 12일 CPI, FOMC 의사록 공개, 14일 미국 3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이 예정되어 있다. 그밖에 11일 IMF 세계경제 성장률과 금융안정보고서, 주후반 JP모건, 씨티, 웰스파고 등 대형은행 중심 실적시즌도 본격화한다.

 

 

4.11 해외증시 동향
4.11 해외증시 동향

 

 

우리 시장은 미국시장 장후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등에 긍정적 흐름이 예상되지만 지난 주말 이후 반등한 종목별 차익실현 매물로 제한적인 흐름에 무게가 실린다. 지수가 2500선 돌파한 상황에서 차익매물 소화 과정과 반등시도 등으로 변동성 확대도 감안해야 할 구간이다. 반도체 업황 바닥론과 경기침체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에 실적시즌이 도래하면서 실적 중심 종목장세에 전망되며 이차전지에 집중된 수급의 분산 및 순환매에 관심을 가지며 선취매 관점도 필요한 시점이다. 

 

 

4.11 전일 코스피 시장지도 및 업종현황
4.11 전일 코스피 시장지도 및 업종현황

 

 

4.11 코스닥 시장지도 및 업종현황
4.11 코스닥 시장지도 및 업종현황

 

 

4.11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4.11 고객예탁금 및 신용잔고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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