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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2월 1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인건비둔화와 GM 호실적에 상승 마감

by 빅히트맨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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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노동자 고용비용 상승 둔화에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과 연준의 금리인상 제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다우는 1.09% 오른 3만 4086.04 나스닥은 1.67% 상승한 1만 1584.55로 마쳤다.

 

 

2.1 다우지수 마감챠트
2.1 다우지수 마감챠트

 

 

2.1 나스닥 마감챠트
2.1 나스닥 마감챠트

 

전일 미국증시는 고용비용지수(ECI) 증가세가 둔화되며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지난해 4분기 1.0% 상승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분기 1.2% 상승과 월가 예상치 1.1% 상승을 하회한 수치다. ECI는 연준이 주목하는 지표로써 임금인상 인플레이션을 파악하는 지표다. 고용비용 하락은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로 해석된다.

 

연준은 소비자물가지수 하락에도 노동시장 과열로 피봇(통화완화 정책으로 전환)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임금인상 속도 둔화로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가 제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다. 미국 주택가격도 5개월 연속 하락했는데 S&P케이스 실러 11월 주택가격지수도 전월 보다 0.6% 하락했다.

 

한편 유럽연합 19개국의 경기둔화세 소식 등 경기침체 우려로 중앙은행들이 피봇 전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부각됐다. 1일 FOMC회의 이후 파월의장 기자회견에 시장은 주목했다. 금리인상 사이클이 언제 끝날 지와 높은 금리 수준이 얼마나 지속될지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이날 기업실적은 엇갈렸는데 GM은 실적호조 발표에 8.4% 급등했고 맥도날드는 분기실적 예상치 상회에도 수요 둔화 전망에 하락했다. 테슬라는 3.94% 급등했고 S&P500 11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0.01%pt 내린 3.52%, 2년물은 0.05% 내린 4.207% 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소폭상승했고 국제유가(WTI)는 1.25% 오른 배럴당 78.87달러를 기록했다.

 

우리 시장은 전일 FOMC회의 경계감에 외국인의 반도체 등 대형주 전기전자 매도로 코스피가 이틀 조정을 보였다. 다만 삼성전자의  낙폭이 큰 반면 비교적 선방한 상황으로 투자심리가 훼손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해석된다. 2월 FOMC를 전후로 경계감속에 변동성은 예상되며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모이는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미국증시 상승 영향 상승출발이 전망되며 1월 수출 실적에 따른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등 업종별 차별화도 감안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2.1 해외증시 동향
2.1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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