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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월 31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FOMC회의 앞둔 경계감에 하락 마감

by 빅히트맨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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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다우는 0.77% 내린 3만 3717.98 나스닥은 1.96% 하락한 1만 1393.81로 마쳤다. 

 

 

1.31 다우지수 마감챠트
1.31 다우지수 마감챠트

 

 

1.31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FOMC회의(31일~2월 1일)에 주목했는데 연준이 0.25% pt 인상을 예상하지만 파월의장의 매파적 발언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우지수는 6일 만에 하락했고 나스닥은 한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최근 연준이 금리인상 기조를 멈출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는데 FOMC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상황이다. 

 

기준금리 0.25%pt 인상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지만 파월의장이 기존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어 차익실현 매물이 이 나온 것으로 파악된다. 연준은 금리인상 중단 전까지 노동, 소비, 인플레이션 둔화를 판단할 것으로 보이는데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 나올 경우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주 후반 나올 고용보고서에 주목하며 애플 등 주요 빅테크주들의 실적발표에 주목했다. 테슬라는 JP모건의 비중축소의견으로 6.32% 하락했다. 이날 포드가 테슬라에 이어 전기차 가격전쟁을 선언하면서 전기차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기도 했다. 실적발표를 앞둔 애플, 아마존이 각각 2.01%, 1.6% 하락했고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2.74%, 2.20% 내렸다. 

 

유럽증시도 모두하락했다. 국제유가(WTI)는 2.23% 내린 배럴당 77.90달러에 마쳤다. 주요 기업 실적발표일정으로 1일 메타플랫폼, 2일 애플, 아마존, 알파벳이 예정되어 있다. 

 

우리 시장은 전일 미국시장 상승에도 FOMC를 앞둔 경계감에 대형주 중심 차익매물 압력에 하락했는데 오늘도 테슬라, 애플 등 주요 빅테크주들 하락 영향에 약세출발이 예상된다. 금일 삼성전자 컨퍼런스콜 관련 주가 변동에 관심이 필요하며 FOMC회의를 전후한 지수 변동성을 감안해야 할 시점이다. 예탁금 유입 정체 지속으로 외국인 매수강도에 따라 지수 변동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개별이슈 및 종목별 차별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최근 기관 비중확대 종목 등 수급 호전 종목 중심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1.31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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