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시황

12.23 오늘의 시황 미국증시는 지표와 반도체 실적 악화로 하락 마감

by 빅히트맨 2022. 12. 23.
반응형

전일 미국증시는 마이크론 실적 악화에 따른 반도체, 빅테크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다우는 1.05% 내린 3만 3027.49, 나스닥은 2.18% 급락한 1만 476.12로 마쳤다.

 

 

12.23 다우지수 마감챠트
12.23 다우지수 마감챠트

 

 

12.23 나스닥 마감챠트
12.23 나스닥 마감챠트

 

 

전일 미국증시는 약세흐름을 보였는데 전일 마이크론 실적악화소식에 영향받았다. 마이크론 매출액은 전년대비 47% 급감했고 7년 만에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또한 직원 10% 구조조정을 발표했고 내년도 수익전망도 부정적으로 내놨다. 주가는 3.44% 하락했다. 이에 다른 반도체주들 엔비디아 -7.04%, 램 리서치 -8.65% 역시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마이크론의 실적보다 내년도 전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해석했다. 이날 애플 -2.38%, 아마존 -3.43%, 알파벳 -2.20% 등 빅테크주 중심으로 하락했고 특히 테슬라는 8.88% 급락했는데 일부 모델들의 가격할인으로 투자자들은 전기차 수요감소로 해석됐다. 

 

경제지표는 호조였는데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증가율 확정치는 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잠정치 2.9%보다 높았다. 미국 1분기 -1.6%, 2분기 -0.6% 등 2분기 연속적자에서 3분기 흑자전환한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경제지표 호조가 연준의 긴축을 더 자극할 것으로 해석되면서 주가에는 악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주간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도 21만 6000건을 발표 예상치 22만건을 하회했다. 노동시장도 긍정적인 모습이다. 

 

유럽증시는 모두하락했고 국제유가(WTI)는 1.02%내린 배럴당 77.49달러에 마쳤다. 달러인덱스는 0.26% 오른 104.43을 기록했다. 

 

우리 시장은 미국시장 하락 특히 반도체지수 4.20% 급락 영향에 전기전자 중심 대형주 기관매물로 약세출발이 예상된다. 계속해서 거래대금이 정점 70조원 대비 크게  급감한 45조원 수준에서 거래대금 역시 눈에띄게 늘고 있지 않은 상황인 만큼 추세전환까지 당분간 개별종목별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금투세 유예는 확정이나 연말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 역시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다만, 내년 실적 전망 호조 예상 종목들에 대한 선별과 함께 외국인과 기관수급이 모이는 종목에 대한 관심과 선취매 측면의 저점 분할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12.23 해외증시 동향
12.23 해외증시 동향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