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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19 오늘 시황 뉴욕증시 소비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

by 빅히트맨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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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생산자 물가 지수 둔화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둔화됐으나 소비지표 둔화가 경기침체 우려를 부각시켜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81% 내린 3만 3296.96 나스닥은 1.24% 하락한 1만 957.01로 마쳤다.

 

 

1.19 다우지수 마감챠트
1.19 다우지수 마감챠트

 

 

1.19 나스닥 마감챠트
1.19 나스닥 마감챠트

 

 

전일 미국증시는 개장전 생산자 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오며 상승 출발했다. 12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하락했는데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예상치 -0.1%를 하회했다. 지난주 12월 소비자 물가지수 하락에 이어 생산자 물가지수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정점론이 부각되기도 했다. 이에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072%까지 내렸고 10년물은 3.372%까지 내리며 주가는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소비 지표가 부진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는데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이는 예상치 -0.9% 감소를 하회한 것이다. 11월~12월 연말 쇼핑시즌에 오히려 1% 감소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경기침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해석했다. 여기에 빅테크 기업들의 구조조정 시작이 주가하락을 부채질 했는데 마이크로 소프트는 3월말까지 직원 1만명을 해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은 지난 10년간 강세장을 이끈 빅테크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나선다며 보도했는데 애플, MS, 아마존, 알파벳, 테슬라 등 주요 빅테크주들이 모두 하락하며 나스닥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장막판 연준의 매파적 발언에 지수낙폭을 키웠는데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날 월스트리트 저널과 대담에서 기준금리가 적어도 5% 이상 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다음 회의때 50bp 인상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하는 25bp 인상과 다른 의견이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독일은 하락, 프랑스는 상승했다. 국제유가(WTI)는 0.87% 내린 배럴당 79.48달러를 기록했다. 

 

우리시장은 전일 외국인과 기관 매도로 조정을 보였는데 외국인의 전기전자 대형주 매수세는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일 하락 종목수가 많았는데 최근 단기 상승과 연휴를 앞둔 매물소화 과정으로 해석된다. 미국증시 하락 영향으로 우리시장도 하락 출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계속해서 외국인의 대형주 매수기조 유지시 지수 하방을 지지해줄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 순환매 흐름을 감안한 수급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대통령 해외방문 관련 개별이슈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예상된다. 

 

 

 

1.19 해외증시 동향
1.19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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